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정가 인사이드] 김병준도 흔들흔들...한국당 의원들, 잇딴 책임론 제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초·재선 의원 모임서 전원책 해촉, 비대위 성과 책임론 제기
"전원책 해촉으로 당 이미지 실추시켰다", "책임 져야"
"김병준 사퇴하고 조기전대 해야…이후 보수통합 논의 필요"
나경원·김영우 의원 방문…원내대표 선거 물밑작업 시작하나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자유한국당 내부에서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책임론이 하나둘 제기되고 있다. 비대위 활동 이후 명확한 당의 혁신을 보여주지 못한 것과 함께 최근 전원책 조직강화특별위원의 해촉을 둘러싸고 당의 이미지에 손상이 갔다는 이유에서다.

14일 오전 국회에서 한국당 초·재선 의원들이 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용기 의원은 "오늘 전원책 변호사가 기자회견을 한다는데 내용에 따라 당에 손해가 커질 수 있다"면서 "전권을 준다면서 영입해온 분한테 그렇게 했으면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김병준 위원장이) 책임 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있다. 2018.10.30 yooksa@newspim.com

정 의원은 "또 공석인 자리는 어떻게 될 것인가. 전국 당협위원장을 해임한 상태에서 선임하는 것은 조강특위 고유 권한인데, 일부에서는 당무감사위와 비대위가 한다는 말까지 들린다"며 "정당성 자체가 위협받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해촉된 자리에 공정과 신뢰를 담보할 수 있는 분이 와야 하는데 며칠이 지나도 그런 얘기가 나오지 않고 있다"면서 "비대위는 선량한 관리자 의무를 다해 분란을 야기하는 일을 막고 전당대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완수 의원도 "김병준 위원장은 그 동안 비대위 활동 성과를 당원과 의원 앞에 공개해야 한다"면서 "그 성과를 당원이 수용한다면 2월까지 마무리 해도 괜찮지만, 수용하지 못한다면 2월까지 가지 않고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병준 비대위에 대한 책임론은 지난 13일 진행된 자유한국당 비상재건행동 우파재건회의에서도 나왔다.

회의에 참석했던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사퇴해야 한다. 문재인 정부의 친북반미, 친민노총 반기업실정, 안보파탄과 민생파탄이 심화되고 있는데도 야당다운 투쟁을 주도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전원책 해촉을 통해 한국당 위상만 돌이킬 수 없이 실추시켰다"고 비판했다.

김 전 지사는 또 "한국당은 더이상 국가 민생파탄을 방치할 수 없다"면서 "스스로 무능 때문에 당내 갈등을 증폭시킨 김병준 체제를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우택 의원도 "일련의 사태를 봤을 때 비대위와 김병준 위원장이 정치적 실책을 범했다고 본다"면서 "과연 비대위가 앞으로 정상적 기능을 할 수 있을지, 동력을 상실한 것 아닌지 걱정하게 되고 이제는 물러나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1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우파재건회의 모임에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김진태 의원, 심재철 의원, 조경태 의원, 유기준 의원이 참석해 있다. 2018.11.13 yooksa@newspim.com

당내 친박, 잔류파 의원들을 중심으로 김병준 비대위에 대한 책임론과 더불어 조기 전당대회에 대한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는 셈이다. 이들 사이에서는 조기전당대회를 통해 새로운 리더를 선출한 뒤 보수통합을 이뤄 2020년 총선에서 승기를 잡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다.

정용기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보수대통합 관련 입장을 정리해야 한다"면서 "해야한다는 대명제에 반대하는 사람은 없지만 시기와 주체를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단 우리 당 내부에서 우리끼리 전당대회를 한 이후 여기서 보수 대통합의 동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면서 "보수분열을 야기한 책임이 있는 분들이 보수대통합이라는 미명을 걸고 통합의 주체로 역할을 하겠다는 것은 당원과 국민을 속이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최근 한국당 내부에서는 연말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출마를 준비중인 후보들의 물밑작업도 활발해지고 있다. 이날 초·재선 의원 모임에는 원내대표 선거를 준비 중인 나경원(4선)의원과 김영우(3선)의원이 참석했다.

나 의원은 "당이 절체절명의 위기인데, 위기를 극복하고 당이 하나가 되는 통합으로 전진해 나가는 모임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저도 당의 통합과 미래로 전진하는데 동참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영우 의원도 "요즘 초선 의원님들이랑 얘기를 많이 나누는데 당의 앞날과 대한민국의 앞날을 걱정하면서도 의원님들이 원내 의정 시스템에 대한 안타까움을 호소하더라"라면서 "저도 과거 정치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지금은 스타 플레이어보다 같이 의논하면서 역할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분한분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