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외교부는 25일 한미 북핵 통화 뒤 비핵화 목표를 재확인했다.
- 박두순 대변인은 한반도 비핵화가 한미의 일관된 목표라고 했다.
- 외교부는 북미 대화 패싱 우려에도 긴밀한 공조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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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안: 美 발표엔 북한 언급 없어…외교부 "각급서 조율 중"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외교부는 미국의 북핵 용인 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관련해 "한반도 비핵화는 한국과 미국이 일관되게 견지하고 있는 목표"라고 강조했다.

25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두순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전날 한미 외교장관 통화 결과에 '비핵화'라는 표현이 빠진 데 대해 "한미 양국은 지난해 11월 한미 정상회담 공동설명자료에서도 기술됐듯 한반도 평화·안정과 비핵화 목표를 일관되게 견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 양국은 목표 달성을 위해 긴밀한 공조 아래 대북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한미 외교장관 통화에서도 관련 논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전날 늦은 저녁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약 30분간 통화하고 한반도 문제와 한미 관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장관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면서 한반도 평화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다만 양국이 통화 결과를 발표하면서 '비핵화'를 직접 언급하지 않아 관심이 쏠렸다. 외교부는 '비핵화' 대신 '북핵 문제 해결'이라고 표현했고, 미 국무부 발표에는 북한과 비핵화 모두 포함되지 않았다. 지난달 22일 한미일 외교장관회의 당시 양국이 비핵화 원칙을 명시했던 것과 차이가 있다.
박 대변인은 "한반도 비핵화는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로 확인된 국제사회의 일관된 목표"라며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해 한반도 평화와 북핵 문제 해결의 실질적 진전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미 대화 과정에서 한국이 '패싱'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박 대변인은 "북미 대화를 포함해 한미 양국 간에는 여러 현안에 대해 각급에서 조율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eoyn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