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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중간선거⑤] 관심 폭발하는 경합선거구 10곳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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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CNN이 6일(현지시간) 중간선거에서 가장 주목되는 선거구와 주(州) 10곳을 꼽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 켄터키주 제6선거구

미국 켄터키주 제6선거구가 가장 먼저 처음으로 투표 결과를 알게 될 곳들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미 해병대 전투기 조종사 출신의 민주당 후보 에이미 맥그래스가 공화당 후보 앤디 바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만일 민주당이 이곳을 잡는다면 공화당에게는 아주 긴 선거의 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버지니아주 제7선거구

버지니아주에서는 전직 미 중앙정보국(CIA) 작전 장교 출신의 민주당 후보 아비게일 스팬버거가 두 임기를 채운 공화당 데이브 브랫 하원 의원을 챌린지한다. 전통적으로 공화당 지지층인 제7선거구에서 스팬버거 후보가 새로운 정치 바람을 불러 일으킬지 주목된다.

◆ 뉴저지주 제7선거구

온건한 공화당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정책에 대해 반대가 심한 지역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5임기째 뉴저지주 업무를 맡고 있는 레오나드 란스 공화당 하원의원은 공화당 세제개혁안에 반대표를 던졌고, 지난해 공화당의 '오바마케어(전국민건강보험정책)' 폐기 및 대체하는 노력을 무산시킨 인물 중 한 명이다. 아무리 그랬던 란스라도 그의 자리를 넘보는 민주당 후보 톰 말리노프스키의 도전에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 전직 국무부 관리의 말리노프스키 후보는 란스 후보와 제7선거구에서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 캘리포니아주 제45선거구

캘리포니아주에는 공화당 하원의원이 7명 자리하고 있는데 이중 한 곳은 제45선거구인 오렌지카운티다. 미미 월터스 공화당 하원의원은 케이티 포터 민주당 후보와 맞붙는다. 소비자 권리 보호에 앞장서는 변호사이자 엘리자베스 워렌 민주당 상원의원의 후배로 알려진 케이티 포터 후보는 오바마케어의 열렬 지지자여서 그가 이 지역에서 승리하면 건강보험 폐기 혹은 유지에 대한 국민들의 견해를 엿볼 수 있다.

◆ 아이오와주 제3선거구

아이오와주 제3선거구는 초접전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힐러리 클린턴 당시 대통령 후보에 1%포인트(p)로 뒤쳐진 지역이며 9임기째인 존 컬버슨 공화당 하원의원이 민주당 후보 리지 맨닐 플레처를 견제하기 위해 쓴 TV 광고 비용은 1800만달러에 달한다.

◆ 텍사스주 제7선거구

민주당이 하원에서 다수석을 차지하려면 공화당으로부터 23석을 뺏어와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텍사스주 제7선거구는 민주당이 공화당으로부터 가져올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휴스턴 서부 지역인 이곳은 민주당에 한표를 던질 가능성이 높은 대학 졸업생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2016년 대선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클린턴이 1%p 더 많이 득표한 지역이기도 하다. 

◆ 조지아주 제6선거구

수십년간 조지아주 제6선거구는 견고한 공화당 요새였지만 2016년 당시 후보였던 트럼프가 출마할 당시 불과 1%p 차이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4%p 차이로 민주당 후보 존 오소프를 제친 공화당의 카렌 핸델 하원의원은 올해 총기 규제 운동가인 루시 맥베스 민주당 후보와 맞붙게 됐다.

◆ 미주리주 

클레어 맥캐스킬 민주당 상원의원이 미주리주를 잡지 못하면 민주당이 상원에서 다수석을 차지하기엔 글렀다. 반대로 맥캐스킬이 주 법무장관인 공화당 후보 조쉬 헐리를 제치고 승리한다면 좋은 신호다. 정통적으로 '빨간(공화당 색)' 주의 민주당 후보들이 승기를 잡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시사하기 때문에다. 예를 들어 인디애나주 조 도넬리와 몬태나주 존 테스터 후보가 그러하다. 

◆ 네바다주 

네바다주에서 민주당이 던진 주요 메시지는 헬스케어다. 재키 로젠 민주당 후보는 TV 광고를 통해 공화당 상원의원인 딘 헬러를 맹공격했다. 지난해 공화당의 오바마케어 폐기 추진에 반대 의사를 밝혔던 헬러 의원이 이후 오바마케어를 대체할 법안에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CNN 여론조사에 따르면 네바다주에서 가장 관심을 받는 이슈는 헬스케어(28%)인 것으로 드러났다.

◆ 플로리다주

플로리다주는 탤러해시 시장이자 민주당 후보인 앤드루 길럼과 전직 하원의원 출신의 공화당 론 드산티스의 대결이 된다. 론 드산티스는 공화당 중간선거 예선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일관된 정책 발언으로 최종 후보로 선출된 인물이다. 진보 성향의 길럼 후보가 주지사 자리를 차지한다면 2020년에 있을 대선에서 민주당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미국 중간선거는 동부시간 기준, 6일 오전 5시부터 시작되며, 결과는 우리시간으로 7일 아침부터 출구조사 등을 통해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한편 CNN이 리서치업체 SSRS와 함께 성인 1518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3일, 유·무선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자신의 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에 투표하겠다고 답한 비중은 55%, 공화당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답한 비중은 42%였다. 오차범위는 ±3.1%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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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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