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남 삼성 사장 개회사, 송대현 LG 사장 훈장 받아
[서울=뉴스핌] 심지혜 황유미 기자 =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한국전자산업대전'이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장을 겸직하고 있는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장(사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4차 산업혁명의 주도적 역할을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 연구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야한다"고 말했다.
올해 49회를 맞은 한국전자산업대전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를 포함해 총 729개 업체가 1922개 부스를 마련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올해 출시됐던 14킬로그램(kg) '그랑데 건조기',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 갤럭시노트 9을 필두로 전시장을 꾸몄다. 에어드레서 7대를 설치하고 갤럭시노트 9는 PC 24대와 각각 연결돼 고성능의 게임을 즐기며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했다. 다음달 1일부터 국내 출시될 초고화질 'QLED 8K TV'도 선보였다.
LG전자는 부스를 인공지능 플랫폼 'LG 씽큐'가 탑재된 가전 제품 위주로 꾸몄다. 행사장을 거실, 방, 주방으로 꾸며 '클로이 홈' 로봇과 가전이 사물인터넷(IoT) 연동돼 만드는 '스마트홈'을 구성했다.
행사장 중앙에서는 클로이 홈을 비롯해 '클로이 안내로봇', '클로이 청소로봇' 등 8종 로봇을 선보였다. 또한 이날 출시된 스마트폰 'V40 씽큐'도 전시했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과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등 주요 전자 부품 업계 임원진들도 이날 전시회를 방문해 전시부스를 둘러봤다.
특히, 한상범 부회장은 전시회에서 '8K 올레드 TV 패널 양산 시점을 내년 5월경"이라며 "6월은 세트 출시, 패널은 그보다 먼저 나온다. 우리가 패널을 공급해야 세트 업체가 TV를 출시하지 않겠냐"며 8K 올레드 TV의 출시를 예고했다.
한편, 이날 개막한 한국전자산업대전은 국제반도체대전과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이 함께 열리며 오는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에스에서 열린다.
hu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