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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대규모 사무용 가구 전시관 '네오스 송파 직영점' 오픈

기사입력 : 2018년10월08일 09:41

최종수정 : 2018년10월08일 09:41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현대리바트가 대규모 사무용 가구 전문 전시관 오픈을 통해 사무용 가구사업 강화에 나선다.

현대리바트는 8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리바트 네오스 송파 직영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현대리바트가 사무용 가구 직영 전시장을 서울에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네오스(NEOCE) 등 사무용 가구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서울에 대형 직영 전시장을 처음 열기로 했다”며 “전시장이 위치한 서울 송파구는 인근에 법조타운이 조성돼 사무용 가구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SRT 수서역 개통으로 광역 상권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고 말했다.

‘리바트 네오스 송파 직영점’은 지상 2개층, 1000㎡ 규모로, 사무용 책상·의자 등 총 500여 개 오피스용 제품들을 판매한다. 전시장 3층은 주요 제품으로 구성된 ‘스마트 오피스’ 콘셉트의 쇼룸으로 꾸며지며, 4층은 스타트업, 벤처기업 등 소규모 사무실에 적합한 실속형 사무가구 브랜드 ‘리바트 하움’ 주요 제품이 전시된다.

특히 ‘스마트 오피스 쇼룸’에서는 외근 비중이 높은 영업직, 넓은 공간이 필요한 설계 직군 등 업무별 특성에 맞는 사무용 가구 구성 예시를 고객에게 직접 선보인다. 또한 다양한 스타일의 회의 공간이나 라운지 등 오피스 인테리어에 대한 종합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될 계획이다.

현대리바트는 지속적인 영업망 확대를 통해 오는 2021년까지 사무용 가구 전체 매출을 연매출 기준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리바트 네오스 송파 직영점은 현대리바트가 스마트 오피스 콘셉트 쇼룸을 선보이는 첫 번째 매장"이라며 “앞으로도 사무 공간 구성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 서비스가 가능한 영업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대리바트가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오픈한  ‘리바트 네오스 송파 직영점’ 전경.  2018.10.08 [사진=현대리바트]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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