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MLB] 오타니 쇼헤이, 동점타·역전 홈런 맹활약…추신수는 휴식

기사입력 : 2018년09월27일 14:19

최종수정 : 2018년09월27일 14:19

[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일본 메이저리거 오타니 쇼헤이(24·LA 에인절스)가 동점타에 이어 역전 홈런까지 쏘아올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휴식을 취했다.

오타니 쇼헤이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엔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에인절스 구단은 전날 “오타니가 정규 시즌을 마치는 다음 주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존 수술)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지만 오타니는 타자로서의 경기력에는 아무 지장이 없다는 듯 맹타를 휘둘렀다.

일본 메이저리거 오타니 쇼헤이가 동점타에 이어 역전포를 쏘아올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1회말 2사 1루 상황에 첫 타석을 맞이한 오타니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0대1로 뒤진 4회말 무사 2루 찬스에서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는 상대 선발투수 요한더 멘데스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뽑아내 동점을 만들었다.

오타니는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네 번째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지만 2대2 동점 상황에 맞이한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바뀐 투수 크리스 마틴의 6구째 154km 직구를 받아쳐 좌측 펜스를 넘기는 역전포를 터뜨렸다.

이날 터뜨린 22호 홈런으로 오타니는 추신수가 갖고 있던 아시아출신 타자 최다 홈런(21호)을 넘어섰다.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역전포에 힘입어 텍사스를 3대2로 꺾었다. 추신수는 출전하지 않았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석우 대표, 두나무 떠난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후임 후보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이 대표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물러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사진)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2025.02.20 leemario@newspim.com 이 대표는 사임 후 회사에 고문으로 남을 계획이다. 그는 "사임 이후에도 회사에 고문으로 남아 두나무를 위해 일할 계획이다. 새로운 대표이사와 달라질 두나무를 계속해서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후임 대표이사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경석 대표는 1976년생 충남 공주 출신으로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고향이 같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시험과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 변호사로 근무했다. 지난 2021년부터 무신사 이사회 내 감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의류 제조업체 팬코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최영주 팬코 회장의 사위기도 하다. 이번에 사임한 이 대표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로 근무하다 한국IBM, NHN 경영담당 이사를 거쳐 지난 2011년 카카오에 합류해 대표를 맡았다. 이후 지난 2017년 두나무 대표이사로 선임돼 2020년과 2023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해 8년간 두나무 대표직을 맡았다. jane94@newspim.com 2025-05-29 14:19
사진
해군 초계기 추락…탑승 4명 사망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P-3C)가 추락했다. 이륙한지 6분 만이다. 탑승자 4명 전원은 주검으로 발견됐다. 시신이 수습된 4명의 정확한 신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소방당국과 해군 당국이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추락한 해군 해상 초계기 (P-3C)의 화재 진화와 함께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2025.05.29 nulcheon@newspim.com 탑승 승무원은 장교(조종사·부조종사) 2명, 부사관(전술승무원) 2명 등 4명이다. 또 정확한 추락 원인도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초계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 차 포항기지에서 이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경북소방 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40명, 장비 17대를 급파해 사고 비행기에 붙은 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했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민간인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사고 초계기는 훈련 중이어서 미사일 등 무기는 탑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해상초계기는 포항 기지에서 이착륙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추락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해군은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 등 조사에 들어갔다. 잠수함을 잡는 대잠 해상 초계 임무와 작전을 하는 P-3C는 한국 해군이 1995년부터 도입했다. 현재 16대를 운용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025-05-29 20:4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