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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일상의 쉼표로…호텔 업계, ‘호캉스' 대목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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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명절 귀경길 호텔 숙박하는 'D턴족' 증가
호텔 업계, 가족단위 및 싱글족 겨냥 패키지 출시

[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국내 호텔업계가 추석 연휴를 맞아 가까운 도심 속에서 휴식을 즐기려는 ‘호캉스족’ 공략에 분주하다. 추석과 개천절, 한글날 등으로 이어지는 황금연휴에 명절을 보내고 귀경길에 호텔 숙박을 계획하는 ‘D턴족’이 늘고 있어서다.

19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연휴가 있던 10월 한 달간 전체 내국인 여행자의 65%인 2626만여명이 국내 여행에 나섰다. 올해에도 명절 연휴를 틈타 국내서 휴식을 즐기는 고객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국내 특급호텔은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놀이 프로그램이나 귀향 계획이 없는 1인 싱글족을 겨냥한 패키지를 출시하며 고객 선점에 적극 나섰다.

서울 신라호텔은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숲 속 재즈 콘서트’를 콘셉트로 한 ‘홀리데이 와이너리’ 패키지를 선보인다. 추석 연휴 동안 전통 한옥 양식의 ‘영빈관’에서 다채로운 크래프트 체험 프로그램, 와이너리 파티가 포함된 패키지다.

롯데호텔은 오는 21일부터 내달 9일까지 ‘헤븐리 홀리데이’ 패키지를 선보인다. 롯데호텔서울과 롯데호텔월드는 룸서비스로 추석 메뉴(전통주·전)가 포함된 패키지를 내놨다.

서울신라호텔 추석 패키지[사진=호텔신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21일부터 25일까지 추석회동(秋夕會同)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옛 추억을 되살리는 레트로를 접목해 복고 아날로그 감성에 현대적인 재미를 더한 4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서혜승 지배인은 “가족과 함께 방문하는 패키지가 많은 추석 시즌에 3대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만화책, 게임기, 메뉴 등이 가득하다”고 전했다. 웨스틴조선호텔은 이번 추석 연휴에 객실 이용률이 전년 추석대비 약 15%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랜드하얏트 서울도 22일부터 26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명절 연휴에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그랜드 캠핑 추석 패키지’를 선보인다.

아이 동반 고객을 위해 연 만들기, 물로켓 대회, 한가위 대형 윷놀이 등 체험형 클래스는 물론, 실내 키즈 라운지에서 다양한 저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저녁 프로그램은 고향을 들린 뒤 늦은 시간 호텔을 찾는 고객 또한 이용할 수 있도록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명절 기간 고된 가사노동, 장시간 운전, 명절 스트레스로 지친 부모님을 위한 스파 프로그램 ‘토스카나의 허브’도 선보인다. 그랜드하얏트 서울 관계자는 “연휴 기간을 활용해 도심 속에서 호캉스를 즐기는 고객들이 매년 늘고 있다. 이번 추석 연휴에도 거의 만실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랜드하얏트 서울 그랜드캠핑[사진=그랜드하얏트 서울]

명절이지만 개인 사정으로 고향에 방문하지 않는 싱글족을 겨냥한 개성 있는 패키지도 마련됐다.

신세계 레스케이프호텔은 추석 연휴 나홀로 호캉스를 즐기려는 고객을 위한 1인 객실 패키지인 '싱글즈 홀리데이 패키지'를 내놨다. 객실 1박과 함께 티 살롱 '르 살롱 바이 메종 엠오'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애프터눈 티 세트를 제공한다.

레스케이프 호텔 관계자는 "올 추석 징검다리 휴일을 활용해 도심 속 황금연휴를 계획 중인 고객을 위해 혼자만의 리프레쉬를 컨셉으로 한 싱글 패키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혼자 추석을 보내는 나홀로족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홀리데이 프레젠트 포 미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번 패키지는 그랜드 키친 1인 조식 뷔페와 더불어 로비라운지에서 칵테일 1잔과 핑거푸드를 제공한다. 여유로운 휴식을 위해 다음날 2시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까지 제공한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명절에 즐기는 호캉스의 인기로 올 추석에도 쾌적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좇는 고객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패키지 상품으로 추석 특수를 맞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외관[사진=웨스틴조선호텔]

 

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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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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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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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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