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보다 더 고급스럽게…롯데호텔, ‘이그제큐티브 타워’로 강북 VIP 공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6성급을 표방한 ‘럭셔리 호텔’로 차별화 전략

[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롯데호텔이 강남권에 이어 강북에도 6성급을 표방한 ‘럭셔리 호텔’을 개관하며 차별화에 나섰다. 서울시내 호텔이 포화상태에 이른 만큼 고급화를 통해 활로를 모색하겠다는 전략이다.

롯데호텔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신관을 개보수해 다음 달 1일 '이그제큐티브 타워'로 재개장한다. 무려 14개월간의 대대적인 공사를 거쳐 6성급 호텔로 재탄생했다.

30일 오전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재홍 총지배인은 “이그제큐티브 타워는 40년간 축적된 롯데호텔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국적 접객 서비스를 가미했다”며 “6성급 럭셔리 호텔을 지향하는 만큼, 강북 최고의 럭셔리 호텔의 새 지평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1년 만에 리뉴얼 공사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이그제큐티브 타워는 세계 정상과 각국 최고 인사, 전문경영인 등 VVIP 고객을 주 타겟으로 한 럭셔리 호텔이다.

이를 위해 객실 수를 기존 373실에서 278실 규모로 대폭 줄였다. 전체 객실의 약 20%를 스위트룸(53실)으로 구성했다. 객실의 서비스 공간을 넓히고 스위트룸 수를 늘려 투숙객에게 세심하고 밀착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특히 세계 정상과 각국 최고 인사들이 묵게 될 객실인 로열 스위트는 460.8㎡(139.4평)의 국내 최대 규모로 무려 41억원이 투자됐다.

이그제큐티브 타워 15층 리셉션 데스크[사진=뉴스핌]

인테리어는 포시즌스 카사블랑카 등을 담당한 영국의 더 G.A그룹과 협업해 불필요한 요소는 최소화하고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단아함을 살렸다. 또한 전 객실에 시몬스의 ‘뷰티레스트 더 원’ 침대를 배치하는 한편, 모든 스위트 객실에는 의류 관리 기기인 스타일러를 설치하는 등 고급화에 중점을 뒀다.

일대일 맞춤형 서비스도 차별화 요소로 꾀했다. 15층 리셉션 데스크는 로비 소파에 앉아있으면 프런트 직원이 직접 와서 웰컴 티와 함께 체크인과 체크아웃을 진행하고 객실까지 직접 안내도 해준다.

롯데호텔이 이처럼 고급화에 집중한 까닭은 서울 시내에서 호텔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서울시 호텔 수는 총 399개로 4년 만에 두 배로 늘어났다. 오는 2022년까지 서울 시내에 준공 예정인 호텔만 188개에 달한다. 이러한 포화 상태에 대응해 고급화 전략으로 차별화를 꾀하는 것이다.

롯데호텔은 6성급을 표방한 잠실 시그니엘에 이어 이그제큐티브 타워를 통해 강북에도 럭셔리 호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인접한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과 비교해도 디자인과 서비스 측면에서 우위를 가져갈 수 있다는 자신감도 내비쳤다.

박 총지배인은 “미국과 홍콩, 싱가폴에는 500달러 이상을 받는 최고급 호텔이 많다. 국내에도 최고급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도 최소 400달러 이상을 받아도 손색없는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추후에도 손님은 많이 받기 위해 가격을 내리기보단 높은 가격대에 걸맞은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그제큐티브 타워 로얄 스위트룸[사진=롯데호텔]

 

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사진
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