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BMW 8월 판매 39.8% 급감...화재사고 영향

기사입력 : 2018년09월06일 11:27

최종수정 : 2018년09월06일 11:2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판매 1·2위는 아우디 A6· 폭스바겐 티구안

[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 BMW코리아의 8월 판매량이 전달과 견줘 40%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행중 화재사고가 판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셈이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8월 BMW코리아의 총 판매량은 2383대로 전월 대비 39.8%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는 41.9% 줄어든 것이다. 수입차업계에서는 주력모델인 520d가 엔진 화재사고가 발생한 모델로 많이 알려진 데다 리콜 대상 42개 차종 중에서도 가장 비중이 높은 점을 들어 리콜의 영향으로 판매가 급감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실제 지난 달 5시리즈 판매량은 652대로 평월 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리콜 때문에 판매가 감소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8월 전체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는 전달(2만518대)보다 6.4% 줄어든 1만9206대에 그쳤다. 그러나 작년 8월(1만7547대)보다는 9.5% 증가했다. 올해 1∼8월의 누적 등록대수도 작년 같은 기간(15만3327대)보다 17.3% 증가한 17만9833대로 집계됐다.

A6.[사진=아우디코리아]

8월의 베스트셀링 모델은 아우디 A6 35 TDI(1014대)였다. 지난달에어 이어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937대)가 차지하며 배출가스 조작 사건으로 영업을 중단했다 재개한 아우디폭스바겐그룹이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3∼10위는 아우디 A3 40 TFSI(652대), BMW 520(652대), 메르세데스 벤츠 E300 4MATIC(620대), 포드 익스플로러(500대),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트 TD4(460대), 닛산 알티마(421대), 벤츠 E300(399대),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2.0TDI(376대)였다.

8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3019대로 여전히 1위를 지켰다. 화재사고에도 불구하고 BMW코리아는 2383대로 2위를 차지했다. 아우디코리아가 전월 대비 47% 증가한 2098대를 팔면서 BMW코리아를 바짝 추격하는 모습이었다.

그 뒤로 폭스바겐코리아 1820대, 토요타가 1326대, 재규어코리아 1311대, 볼보자동차코리아 906대, BMW 미니 804대, 혼다코리아 724대, 에프씨에이코리아 702대, 한국토요타자동차 렉서스 560대로 3~10위를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부회장은 “8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이 지속됨에 따라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