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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추석 앞두고 10대 성수품 공급 1.4배로 확대

기사입력 : 2018년09월02일 11:01

최종수정 : 2018년09월02일 11:07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정부, 추석 앞두고 성수품 가격 안정을 위해 공급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풍성해지는 추석이 될 수 있도록 오는 3이부터 '추석성수품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봄철 이상저온과 폭염 장기화, 태풍 '솔릭', 집중호우 등으로 농산물 수급여건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따라서 특별 대책 추진기간을 과거 '추석 전 2주간'에서 1주일 앞당겨 3주간으로 확대 운영한다.

정부는 우선 추석 대책기간 중 10대 성수품 공급을 평균 1.4배 늘릴 방침이다. 농산물 1.6배, 축산물 1.3배, 임산물 1.6배, 과일·축산물 선물세트도 특별공급을 확대한다.

[자료=농림축산식품부]

성수기를 활용해 햇과일 등 우리 농산물 소비 확대도 지원한다. 직거래 장터 등 오프라인 장터를 확대하고, 공영 홈쇼핑 판매방송도 집중 편성한다.

더불어 할인판매, 알뜰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소비자 부담도 완화한다. 온라인, 직거래 매장 등과 연계한 할인행사, 알뜰 소비를 돕기 위한 장터 위치, 가격동향, 최적 구매시기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그밖에 우리 농축산물에 대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도축장 특별 위생 감시를 강화하고, 부정 유통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를 위해 수급안정 대책반을 구성해 품목별 공급 상황과 가격동향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대책반은 총괄반, 과일반, 축산물반, 임산물반 등 4개반으로 편성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풍성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추석 성수품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농업인의 정성이 가득 담긴 우수한 농축산물을 선물로 많이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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