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3년 만에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천재 투수 김건덕 실화 그린 청춘 성장기
오승윤·신재범·정의제·이호석 등 루키 대거 합류
오는 10월7일까지 JTN아트홀 1관에서 공연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여전히 뜨거운 여름, 야구장이 힘들다면 무대 위에 펼쳐지는 야구를 보는 건 어떨까.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가 뮤지컬 팬들은 물론, 야구팬들도 만족시킬 공연을 선보인다.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포스터 [사진=럭키블루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는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젊은 청춘들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30일 오후 JTN아트홀 1관에서 진행된 프레스콜에서 현어진 프로듀서는 "전보다 행복한 모습으로 만들고 싶었고 희망을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2015년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작품은 1994년 세계 청소년 야구선수권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우승 트로피와 MVP를 거머쥐었던 천재 투수 김건덕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2014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공연', '2015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 재공연', '2018 올해의 레파토리'에 잇달아 선정됐다.

현 프로듀서는 "3년 동안 가장 큰 변화는 김건덕 감독의 부고다. 그전에는 상의하면서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김 감독의 마음과 유지를 받들어 더 행복한 모습으로 만들고 싶었다. 전에는 인생의 굴곡진 이야기가 주요했다면 이번에는 희망을 주고 싶었다. '포기하지 마라'고 말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김건덕은 1994년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을 우승으로 이끈 주역이었지만, 한양대 야구부 진학 후 어깨부상을 당했다. 우여곡절 끝에 1998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후에는 입대를 해야 했고, 방위산업체에서 오른쪽 검지 일부가 절단되는 사고를 당하며 야구선수로 회생 불가 상태가 됐다. 2013년부터 사상구 리틀야구단 감독으로 부임하며 지도자로 제2의 야구 인생을 열었으나 지난 2016년 세상을 떠났다.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커튼콜 장면 [사진=럭키블루엔터테인먼트]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는 19세부터 26세까지의 김건덕과 이승엽의 모습을 담는다. 무거운 삶의 고난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청춘을 야구에 비유하며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이번에는 '재능 vs 환경', '포기하지 마라' 등의 신곡도 추가됐다.

박기영 음악감독은 "음악은 30년 했지만, 프로야구 팬은 37년이다. 원년부터 삼성라이온즈 팬이었다. 이승엽 선수의 젊은 시절 이야기로 작품을 만들고 곡을 쓰는 게 개인적으로는 영광스럽고 즐거웠다"며 "고인이 된 김건덕이란 특별한 이야기를 특별함에서 끝내지 않고 보편적 울림이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했다. 고인에게 좋은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변화는 극장 크기다. 대극장에서 했던 초연과 달리 이번에는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때문에 더 다양한 아이디어가 필요했고, 덕분에 관객들은 극의 디테일까지 즐길 수 있게 됐다.

채현원 안무 겸 예술감독은 "야구를 소극장에 담는 게 쉬운 작업은 아니다. 현실을 그대로 담기보다 아이디어로 승부해야 했다. 조명과 싱크를 맞춰 재밌게 신을 구현하는 데 목적을 뒀다. 각자의 입장을 다양하게 구현하고 싶었다. 조명의 색깔이나 포지셔닝을 뜯어보면 얼마나 고민했는가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소극장은 스펙타클함보다 디테일한 호흡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이호석(왼쪽부터), 신재범, 오승윤, 정의제 [사진=럭키블루엔터테인먼트]

천재 투수 '김건덕' 역은 배우 오승윤과 신재범, 또 다른 주인공 타자 '이승엽' 역은 배우 정의제와 이호석이 더블 캐스팅됐다. 여주인공 '효정' 역은 배우 랑연, 주인공들의 멘토 '홍감독' 역은 배우 윤석원과 박준후가 맡는다. 이외에도 배우 원성준, 장민수, 최신우, 조민욱, 배홍석이 야구선수와 해설, 캐스터 등 다양한 인물로 변신해 극의 재미와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는 오는 10월7일까지 JTN아트홀 1관에서 공연된다.

 

hsj12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