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자동차·헤드업 디스플레이 테스트 시장 확대 예정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리드의 자회사 아이솔루션이 자율주행 관련 업체로서는 국내 최초로 중국 수주에 성공했다.
아이솔루션은 중국 트룰리, 큐-테크와 총 48억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트룰리와 큐-테크의 차량용 카메라 및 자율주행용(ADAS) 카메라 사업 진출에 발맞춰 이뤄진 것"이라며 "자율주행 관련 기업으로 중국 업체로부터 수주를 받은 국내 기업은 아이솔루션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아이솔루션은 중국 카메라 모듈 선두업체인 트룰리로부터는 를, 큐-테크로부터는 차량용 카메라 파일럿 라인을 수주했다.
특히 큐-테크의 차량용 카메라 파일럿 라인 수주는 올 4분기부터 진행될 예정인 ADAS 카메라 생산을 위한 풀 라인(Full Line) 수주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이번 트룰리와 큐-테크와의 수주 계약 체결은, 관련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미국과 일본, 독일 업체들과의 치열한 기술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현재 아이솔루션은 현대기아자동차의 ADAS & AEB(Autonomous Emergency Braking) 적용 확대에 따라 국내 P사에 모빌아이(Mobileye) ADAS 카메라 생산장비 공급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이솔루션 측은 향후 ADAS 적용 차종 및 차량 증가에 따라 지속적인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의 가장 큰 경쟁력은 바로 지난 12년간의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라며 "이를 바탕으로 자율주행차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 국내외 고객사를 대상으로 기술 컨설팅은 물론, 연구개발(R&D)부터 생산, 종합 솔루션 및 풀 라인 제공이 모두 가능하다"고 했다.
그는 이어 "첫 수주 단계라 아직 규모가 크진 않지만,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중국 등 해외 주요 자동차 제조사 및 공급업체들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조만간 의미 있는 비즈니스들이 진행될 것이다. 나아가 사업영역을 인공지능(AI) 기반의 머신 비전(Machine Vision)과 자동차 디스플레이 및 헤드업 디스플레이(Automotive Display & HUD) 테스트 시장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