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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LG V35 씽큐' 출시...최대 23만원 지원

기사입력 : 2018년07월06일 17:12

최종수정 : 2018년07월06일 17:12

6일 이통3사 전국 대리점 및 온라인몰에서 판매 시작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이동통신 3사가 LG전자 신형 스마트폰 'V35 씽큐(ThinQ)'를 출시했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는 6일부터 전국 대리점 및 온라인몰에서 V35 씽큐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LG V35 씽큐 [사진=LG전자]

출고가는 104만8300원이다. 프리미엄급 카메라가 탑재, 피사체를 자동으로 인식해 최적의 촬영 모드를 지원하고 밝기도 자동으로 조정한다.

후면에는 국내 최초 107°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했고, 전∙후면 카메라 모두 아웃포커스 기능을 지원한다. ▲LG페이 ▲Q보이스 등의 생활 편의 기능도 있다.

이통3사는 최대 23만7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지원한다. 가입자는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할인(25%) 중 선택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T시그니처마스터' 요금제(월 기본 11만원)를 선택할 경우 공시지원금 23만7000원을, '밴드데이터세이브' 요금제(월 기본 3만2890원)를 선택할 경우 6만5000원을 지원한다.

KT는 온(ON)프리미엄 요금제(월 기본 8만9000원) 요금제에서 13만1000원을, LTE베이직 요금제(월 기본 3만3000원)에서 6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LG유플러스는 속도·용량 무제한 요금제(월 기본 8만8000원)에서 공시지원금 17만3000원을, 데이터 일반(월 기본 3만2890원)에서 7만6000원을 지원한다.

그밖에 제휴 신용카드로 매월 실적을 충족하면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제휴카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제조사가 제공하는 혜택도 있다. V35 ThinQ를 구매하는 고객은 액세서리 패키지(BTS팩, 프리미엄 팩) 중 한 가지를 LG페이로 1000원에 살 수 있으며,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이용권도 받을 수 있다. LG전자의 건강관리 가전 렌탈 5종 할인 혜택도 있다.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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