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HDC현대산업개발, 장위뉴타운 '꿈의숲 아이파크' 6일 견본주택 개관

기사입력 : 2018년07월03일 09:25

최종수정 : 2018년07월03일 09:25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7구역에 짓는 '꿈의숲 아이파크'가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3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오는 6일 견본주택을 여는 '꿈의숲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동, 총 1711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111㎡ 844가구다.

HDC현대산업개발 '꿈의숲 아이파크' 투시도 [자료=HDC현대산업개발]

단지는 서울에서 4번째로 큰 근린공원인 약 66만㎡ 규모 북서울꿈의숲과 가깝다. 동쪽으로는 우이천이 인접해 있어 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서울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이 단지와 가까이 있다.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과 4호선 미아사거리역, 1∙6호선 석계역도 이용할 수 있다.

교통여건 개선 호재가 풍부하다. 동북선경전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계획돼있다. 지하철 5호선·분당선·경의중앙선 왕십리역과 지하철 4호선 상계역을 잇는 동북선경전철은 오는 2019년 착공, 2024년 개통 예정이다.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GTX C노선은 경기 양주에서 수원까지 연결하며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을 지날 예정이다.

아이파크만의 가구별 첨단시스템도 적용된다. 아이파크 홈네트워크 서비스로 조명, 가스, 도어록, 가구 내 환기, 일괄 소등, 엘리베이터 호출, 날씨 정보, 택배도착 알림, 주차확인을 한번에 제어 및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스마트폰으로 제어 및 확인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도 입주민들에게 주어진다.

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강북권에서는 희소성 높은 뉴타운 내 새아파트로 첨단시스템과 실내수영장을 비롯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잘 갖춰져있다”며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는데다 주변 새 아파트 분양권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될 예정이어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꿈의숲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189-3에 위치해 있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0년 12월이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尹대통령·이재명 첫 영수회담...협치 물꼬 트이나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정부 출범 2년 만에 첫 영수회담을 진행한다. 민생회복지원금, 채상병·김건희 특검법, 의대 증원, 연금개혁 등 난제가 산적한 가운데 이 대표의 모두발언 수위와 독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차담회 형식의 영수회담을 갖는다. 윤 대통령·이 대표 순으로 공개 모두발언을 한 뒤 비공개로 전환한다.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월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영수회담을 개최한다. [사진=뉴스핌DB] 민주당 측에선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성준 수석대변인,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이, 대통령실에선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배석한다. 비공개 회담 이후 양측이 각각 결과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22대 총선이 범야권의 압승으로 끝난 상황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협치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남은 임기 3년 동안 여소야대 속에 국정을 이끌어야 하는 윤 대통령에겐 야권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지난 2년과 같이 거부권 정국이 되풀이할 경우 레임덕의 가속화가 불가피하다. 양측은 회담 의제를 제한하지 않기로 했으나 민생회복지원금·채상병 특검법·김건희 특검법·의대 증원·연금개혁 등 굵직한 현안들이 모두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이 대표는 범야권을 중심으로 요구가 거센 '국정기조 전환'도 언급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대부분의 현안들에 여야 이견이 크기 때문에 구체적인 합의문 도출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의 모두발언 내용·수위에도 이목이 쏠린다. 합의문 도출 가능성이 낮은 만큼 '총선 민의를 전달하는' 모두발언 메시지에 공들일 수밖에 없다. 이 대표는 지난 주말 동안 외부일정을 최소화하고 발언문 작성 등 회담 준비에 매진한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독대 및 영수회담 정례화 여부도 주목된다. 첫 만남에 모든 현안을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주기적으로 만나며 접점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hong90@newspim.com 2024-04-29 06:00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