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6.13 선택] 출구조사 성적표 받은 3당 '천당'과 '지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주당 '환호' vs 한국·바른미래당 '침통'
추미애 민주당 대표 "문 정부에 힘 실어준 것"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 "국민 분노 아직 사그라지지 않아"

[서울=뉴스핌] 김범준 조현정 김경민 기자 = 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광역단체장은 물론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도 '싹쓸이' 수준의 압승을 거둔 것으로 나타나자 여야의 분위기가 엇갈리고 있다.

투표 종료 직후 발표된 방송3사의 출구조사에서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중 더불어민주당이 14곳, 자유한국당 2곳, 무소속 1곳 우세로 나왔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구 12곳은 민주당 10곳, 한국당 1곳에서 당선이 예상됐다. 충북 제천시·단양군은 오차 범위내 경합 상태다.

압승이 점쳐진 출구조사 발표를 접한 민주당은 말 그대로 축제 분위기다. 국회 의원회관 개표상황실 안 곳곳에서 환호성과 박수갈채가 터져 나왔다.

추미애 대표는 "국민들이 문재인 정부에 힘을 실어준 것"이라면서 "우리의 승리가 아닌, 국민의 승리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표상황실에서 함께 출구조사 발표를 지켜보던 최재성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후보는 자신의 당선 가능성이 유력한 것으로 발표되자 이내 미소를 머금으며 추 대표와 이해찬 의원과 악수를 나눴다.

[서울=뉴스핌] 김범준 기자 = 13일 오후 6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 종료 직후 발표된 출구조사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이 예측되자 추미애(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대표 등 민주당 관계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2018.06.13. nunc@newspim.com

반면 야당인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개표상황실은 '초상집'을 방불케 하는 침통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출구조사 발표 당시 서울 여의도 한국당 당사 2층 종합상황실을 찾은 홍준표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침묵했다.

홍 대표는 '한말씀 해 달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따가 (말하겠다)"라고 짧게 대꾸하며 약 10분 만에 자리를 떴다.

이후 홍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The buck stops here!"(책임은 내가 진다)라는 글을 남기며 당 대표직 사퇴를 시사했다.

김 원내대표는 "정당 역사상 이렇게 참담한 결과를 맞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아직도 사그라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조현정 기자 = 13일 오후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홍준표 대표와 김성태 원대대표 등 당직자들이 6·13 전국 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 발표를 보고 허탈해 하고 있다. 2018.06.13. jhj@newspim.com

특히 바른미래당은 제 2야당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양 선거 출구조사에서 단 한명의 당선 가능자를 내놓지 못하며 참패했다.

여의도 당사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던 손학규 선거대책위원장과 박주선·유승민 공동대표는 표정과 움직임이 없었다.

약 15분 만에 먼저 일어난 유 대표는 취재진에게 "(결과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손 위원장은 "바른미래당이 중도개혁정당으로서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다"며 "새로운 세력이 가야할 길을 제대로 정립하는 반성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 역시 이날 저녁 당사를 찾아 "서울시민의 준엄한 선택을 존중한다"며 "무엇이 부족했고 무엇이 제 소임인지 깊게 고민하겠다"고 말하며 패배를 사실상 인정했다.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13일 오후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발표 후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 여의도 당사를 찾아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18.06.13. kmkim@newspim.com]

 

nun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낮 39도 극한 폭염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낮 최고기온은 3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강원남부내륙과 충북북부에는 곳에 따라 5~10mm 소나기가 내리겠다.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9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사진은 따가운 햇볕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울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32~39도로 예상된다.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5도 ▲강릉 34도 ▲청주 37도 ▲대전 37도 ▲전주 36도 ▲광주 39도 ▲대구 39도 ▲부산 35도 ▲울산 35도 ▲제주 34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오전,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jason14@newspim.com 2026-08-03 06:30
사진
정청래, PK경선 승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후보에 승리하며 2일 기준 권리당원 누적 득표 1위로 올라섰다. 전날 충청권 경선에서 김 후보에게 근소하게 밀렸던 정 후보는 이날 울산·부산·경남 투표 결과를 더한 누적 집계에서 김 후보를 1211표 차로 앞질렀다. 다만 두 후보 간 누적 득표율 격차는 0.99%p에 불과해 초반 경선부터 치열한 접전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부울경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울산·부산·경남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부울경 투표자수는 총 5만3993명이다. 부울경 투표에서 정 후보는 2만5189표를 얻어 46.65%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2만3675표, 43.85%로 뒤를 이었다. 송영길 후보는 5129표, 9.50%였다. 정 후보는 울산에서 4054표로 김 후보(4337표)에 뒤졌으나 부산에서 1만345표를 얻어 김 후보(9182표)를 앞섰다. 경남에서도 정 후보는 1만790표를 기록해 김 후보(1만156표)를 눌렀다. 전날 충청권에서는 김 후보가 3만632표, 45.05%로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3만329표, 44.61%로 303표 차 2위였고, 송 후보는 7027표, 10.34%를 기록했다. [부산=뉴스핌] 김현우 기자 =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백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8.02 khwphoto@newspim.com 충청권과 부울경 결과를 합산하면 정 후보는 5만5518표, 45.51%로 누적 1위에 올랐다. 김 후보는 5만4307표, 44.52%로 2위다. 송 후보는 1만2156표, 9.97%를 기록했다. 정 후보와 김 후보의 누적 격차는 1211표에 불과하다. 전날 충청권에서 김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정 후보가 부울경에서 1514표를 더 얻으며 하루 만에 순위를 뒤집은 셈이다. 민주당은 앞으로 남은 지역 순회경선과 대의원·일반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최종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oneway@newspim.com 2026-08-02 19: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