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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리뷰] 워너원 월드투어, 1년간 성장 한 눈에…'골든 에이지' 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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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더 월드(ONE THE WORLD)' 투어 앞둔 마지막 서울 공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국민 프로듀서가 만든 아이돌 '워너원'이 1년 전과 완전히 달라졌다. 팔색조 매력으로 무장한 대표 K팝 아이돌로 전세계를 정복하러 나선다.

워너원은 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월드 투어 '원 더 월드(ONE THE WORLD)' 마지막 서울 공연에서 지난 10개월간 성장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들은 완전체와 유닛, 솔로 퍼포먼스 등 팬들이 원하는 무대를 한 공연에 모두 담았다. 이 콘서트를 시작으로 14개 도시를 찾아가는 워너원은 워너블만 함께라면 '골든 에이지'가 언제까지도 계속될 거라는 확신을 안겼다.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오후 6시 채 어둠이 찾아오기 전의 고척돔은 워너원의 등장과 함께 '활활' 타오르기 시작했다. '활활'과 'NEVER', '에너제틱'으로 이어진 오프닝 무대는 지난해 프리미어 쇼콘과 팬콘에서 선보였듯 워너원의 시작을 알리는 선언이었다.

◆ 최초 공개 월드투어 주제가 '켜줘'에 담긴 워너원의 성장

'프로듀스101 시즌2'로 막 데뷔가 결정됐던 1년 전의 워너원은 어디에도 없었다. 화려한 군무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 속 여유가 넘쳐났다. 숨가쁜 오프닝, '부메랑'과 최초 공개하는 수록곡 '보여' 무대에 이르러서는 그간 에너지 넘치는 악동 같던 워너원의 섹시미를 만날 수 있었다.

강다니엘은 "오늘 이날을 30년이 지나도 안 잊게 해주겠다"면서 자신만만한 출사표를 던졌다. 재치 넘치는 멘트에 이어 솔로 퍼포먼스와 유닛 무대가 이어지고 '너의 이름은'과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된 '갖고 싶어', '이 자리에'는 파워풀하고 섹시한 이미지 외에, 모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워너원의 또 다른 힘을 보여줬다.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뷰티풀' '나야 나' 등 워너원을 여기에 있게 한 히트곡은 물론, '워너 비(WANNA BE)' '트와일라잇(TWILIGHT)', 콘서트에서는 처음 공개한 곡 '골드(GOLD)'까지 수록곡 하나 하나 성의있게 준비한 워너원에 워너블은 고척돔을 날려버릴 듯한 뜨거운 함성과 열광으로 화답했다. 

그동안 궁금증을 자극했던 신곡 '켜줘'가 앵콜 무대 오프닝에서 드디어 공개됐다. 멤버 강다니엘이 월드 투어 주제가라고 할 정도로 자신감을 내보인 '켜줘'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섹시한 안무로 객석에 열정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에너제틱'이나 '부메랑' 등 과거 활동곡과는 달리 몸의 곡선과 각을 살린 군무와 의상은 업그레이드 된 워너원의 매력을 강조하는 듯 했다. 

◆ 4개의 유닛·솔로 퍼포먼스·완전체까지 '오감만족' 콘서트

이미 화제가 된 황민현의 퍼포먼스는 공연 초반부부터 뜨겁게 분위기를 달궜다. 무려 3개월간이나 몸을 만든 황민현은 이전의 점잖고 수줍은 이미지를 탈피하고 섹시한 매력을 어필하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박우진, 박지훈, 강다니엘, 라이관린, 하성운은 각자의 장기를 댄스로 준비해 선보였다. 에너지 넘치는 나머지에 비해 강다니엘의 독무는 감성적인 무용극을 떠오르게 했고 트레이드 마크인 복근 역시 여전했다. 라이관린의 크럼핑, 하성운의 끈적한 댄스도 의외의 볼거리였다.

최초로 공개된 워너원 유닛 '린온미'의 신곡 '영원+1'은 따뜻한 선율에 황민현, 윤지성, 하성운의 3색 목소리가 더해져 열정으로 가득했던 무대에 휴식을 안겼다. 보다 역동적인 안무를 들고 나온 멤버 배진영은 고등학생답지 않은 성숙함을 마음껏 보여줬다. 라이관린, 박지훈, 배진영의 유닛 넘버완의 '11'에서는 조금 더 스타일리시하고 딥한 막내 라인의 반전 매력을 만날 수 있었다.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너의 이름은' 도입부를 장식한 김재환의 보컬은 1년 전보다 더 발전된 실력을 느끼게 했다. 유닛 '더 힐'의 '모래시계'에 앞서 이대휘 역시 치명적인 느낌의 독무로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했다. 헤이즈, 이대휘, 옹성우의 조화를 트렌디한 음악도 즐길 수 있었다. 워너원 유닛 무대의 최대 장점은 각 멤버들의 개성은 물론이고, 함께 곡을 만든 프로듀서 지코, 헤이즈, 넬, 다이나믹 듀오 특유의 분위기를 함께 살렸다는 점이었다. 강다니엘, 김재환, 박우진 유닛 트리플 포지션의 에너지 넘치는 댄스곡 '캥거루' 역시 그랬다.

황민현의 무대를 본 라이관린, 박우진의 말 그대로 워너원의 속살까지 보여준 콘서트였다. 워너원은 수 차례에 걸쳐 3일간 고척돔을 가득 채워준 워너블에게 고마움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그들은 "워너블이 있어 지금이 워너원의 골든 에이지"라고 말했다. 이들의 활동 기간이 반년이든, 언제까지든 그건 상관 없다. 어디에서든 워너블만 있다면 워너원의 전성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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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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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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