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아이폰X, '렌탈'하면 할부보다 매월 1만2500원 저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KT '렌탈' 서비스 6월 1일 시작...갤럭시S9·아이폰8·아이폰X 대상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신형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을 고려 중인 A씨. '아이폰 텐(X)'의 디자인에 이끌린 A씨는 휴대폰 대리점을 방문해 24개월 약정 및 단말기 할부 구매 금액을 알아봤다. 매월 납부해야 되는 단말기 할부금은 6만원. 30대가 가장 많이 쓰는 데이터 용량 6기가바이트(GB)대의 요금제 이용료 약 4만원을 합치면 매월 10만원 이상의 월 납부금을 부담해야된다는 결론이 나왔다. 고민하던 A씨는 직접 구매보다 매월 납부금이 1만2500원 저렴한 '렌탈' 방식으로 2년간 아이폰텐을 이용하기로 결정했다.

SK텔레콤이 'T렌탈'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SKT]

스마트폰 단말기를 직접 구매하지 않고도, 자동차처럼 매월 일정한 '렌탈료'로 빌려쓸 수 있는 시대가 됐다. 24개월 간 이용할 경우 렌탈료는, 단말기를 24개월 할부 구매할 때의 월 납부금보다 약 1만원 가량 줄어든다. 100만원이 훌쩍 넘는 신형 스마트폰 단말기를 이용하기 위해 감수해야했던 단말기 할부금 부담이 대폭 줄어들 것이란 분석이다.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다음달 1일부터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대신 월 렌탈료를 내고 빌려 쓰다가 렌탈 기간 만료 뒤 반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 'T렌탈'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

렌탈 기간은 24개월이다. 24개월 만료 전에 중고폰의 잔존 가치만큼 금액을 지불하면 반납하지 않고 소유할 수도 있다.

다음달 1일부터 ▲갤럭시S9 ▲아이폰8 ▲아이폰X 단말기를 렌탈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신규 스마트폰 기종을 추가할 예정이다.

월 렌탈료는 ▲갤럭시S9(64GB) 3만4872원 ▲아이폰8(64GB) 3만1885원 ▲아이폰X(64GB) 4만7746원이다. 각 기종을 할부로 구매할 때의 할부금보다 매월 ▲7500원 ▲1만원 ▲1만2500원씩 각각 저렴해진다.

가격 비교표 [자료=SKT]

회사측에 따르면 '스마트폰 렌탈'은 해외 통신업계에도 빠르게 도입되는 추세다. 미국, 호주의 이통사는 이미 수년전부터 스마트폰 렌탈을 도입해 상당 수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일본 이통사 소프트뱅크는 인공지능(AI) 로봇 '페퍼' 렌탈 서비스도 시작했다.

서성원 SK텔레콤 MNO사업부장(사장)은 "같은 제조사가 만든 스마트폰이라도 SK텔레콤 고객만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드리고자 스마트폰 렌탈 서비스를 선보인다"면서 "고객 신뢰 회복을 목표로 연중 진정성 있는 고객가치혁신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wse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