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파주 아파트값 남북 경협 기대감에도 ‘잠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북한 접견지 땅값 30% 올라도 아파트값은 강보합
대박 꿈꾸는 투자자 땅만 관심..묻지마 투자는 주의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남북간 경제협력 기대감에 경기도 파주 일대 땅값이 크게 올랐지만 아파트값은 상대적으로 소외 받으며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다.

접경지역과 가까운 문산읍, 조리읍 일대 아파트값이 모두 변동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 접경지역 일대 개발이 이뤄지더라도 신도시 개발 방식이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기존 아파트는 큰 반향을 얻기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다만 경의선 철도와 같은 남북 철도·도로사업이 활황을 보이면 교통호재로 인한 집값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3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파주지역 주요 아파트값은 올해 들어 500만~1000만원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경협 기대감이 무색할 정도로 가격 변동이 거의 없는 상태다. 문산읍 ‘파주힐스테이트1차’의 전용 84㎡는 연초 대비 1000만원 정도 오른 2억9000만~3억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용 122㎡는 1000만~1500만원 오른 3억4000만~3억5000만원에 손바꿈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2009년 입주한 이 단지는 최고 18층, 13개동, 총 631가구다. 근처에 있는 ‘파주힐스테이트2차’와 가장 인기 있는 단지로 꼽힌다.

[파주=뉴스핌] 김학선 기자 = 남북간 경제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자 경기도 파주를 비롯한 인접지역이 주목받고 있다. yooksa@newspim.com

문산읍 ‘파주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의 전용 84㎡는 연초 가격과 비슷한 2억5000만~2억6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주힐스테이트1·2차와 함께 거래가 가장 많이 이뤄지고 있지만 가격 변동은 거의 없다. 매도호가는 최고 2억8000만원까지 나와 있지만 실제 거래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조리읍 ‘파주푸르지오’의 전용면적 124㎡는 연초 대비 1000만원 오른 3억~3억1000만원에 주인이 바뀌었다. 주변에 있는 ‘그린시티동문’, ‘파주효성해링턴플레이스’도 상황이 다르지 않다.

파주시청 주변 P공인중개소 이지영 실장은 “남북간 경제협력이 강화될 것이란 소식에 개선공업지구와 가까운 진서면, 장단면, 진동면과 같은 인접 지역의 땅값은 연초 대비 30% 정도 오른 상태”라며 “하지만 아파트는 땅과 달리 개발을 할 수 없고 가격 오름폭도 상대적으로 낮아 자산가들이 많이 찾고 있진 않다”고 말했다.

이와 달리 땅값은 가파른 상승세다. 남북간 교류가 늘어나면 이 지역이 가장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 지역 일대의 거래량은 역대 최고치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파주시 토지 거래량은 지난 3월 4628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감정원이 통계를 작성한 지난 2006년 이후 최대치다. 또 다른 인접지역인 경기도 연천군, 강원도 고성군, 철원군도 최근 토지 거래량이 전년동기 대비 20~30% 늘었다. 땅을 사겠다는 투자자가 늘자 3.3㎡당 15만~20만원하던 땅값은 최근엔 20만~40만원으로 급등했다.

리얼인베스트먼트 김준석 사장은 “파주 일대가 향후 개발될 것이란 기대감과 정부의 강도 높은 주택시장 규제가 이뤄지자 투자자들이 주택보단 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남북 경협과 통일 이슈가 있는 파주지역은 가치가 점차 높아질 가능성이 있는 지역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만 올해 들어 땅값이 30% 정도 오른 데다 변수가 많다는 점에서 ‘묻지마 투자’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