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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유로화 반등에 달러/원 3.9원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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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경기 모멘텀 여전히 유효"

[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이탈리아 정치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달러/원 환율이 하락세로 출발했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종가(1080.90원)보다 3.9원 하락한 1077.0원에 개장했다. 오전 9시 35분 현재 1077.20원에서 거래 중이다.

<자료=코스콤>

이날 개장가에는 역외시장 하락분이 3.85원 반영됐다. 29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1075.9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1.10원)를 고려하면 서울 외환시장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080.90원)보다 3.85원 하락한 것이다.

미국 1분기 성장률이 예비치 2.3%에서 2.2%로 하향 조정됐으며 개인소비도 1.0%로 예상치(1.2%)를 하회했다. 또한 이탈리아 정치적 리스크가 일정 부분 진정된 점도 달러화 하락에 영향을 줬으며 유로화가 10개월래 최저치에서 반등했다.

이탈리아 포퓰리즘 정당인 오성운동이 재선거를 피하기 위해 동맹과의 공동 정부를 구성하는 방안을 재추진 할 것을 밝혔으며 반EU 성향이 강한 경제학자 파울로 사보나의 경제장관 지명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탈리아 총선 불확실성이 조금 완화된 부분과 독일 4월 소매판매 지표가 좋게 나오면서 유로존 경기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시각이 확인되며 유로화가 반등했다"며 "현재 이탈리아 정치 불안과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관세 부과 같은 대외 불확실성으로 달러/원 환율 하단이 지지되는 흐름이 보이는 거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에도 1070원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어제 상방 압력이 우세했다면 오늘은 하방압력이 우세한 박스권 흐름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임혜윤 대신증권 연구원 "최근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것은 유럽이다. 이탈리아 정치적 불확실성을 반영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유로화가 약세였는데 어제 그 부분이 조금 완화되면서 반대 현상을 보였다"며 "유로화가 반등했고 이에 따라 달러화가 조금 하락했으며 달러/원 환율도 이를 반영해서 하락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탈리아 이슈가 커지면서 달러나 미 국채와 같은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상대적으로 달러/원 환율도 상승한 부분이 있었는데 오늘은 이탈리아 이슈가 안정되며 달러/원 환율 하락이 예상돼 1075~1080원 정도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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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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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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