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인도네시아, 금리인상 불구 루피아 약세 계속…걱정스러울 정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中銀, 방어 수단 다 떨어졌다" 추측 무성
BI, 30일 추가 회의…"25bp 인상할 듯"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통화 가치를 띄우기 위한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의 여러 차례 노력에도 불구하고 루피아 가치가 걱정스러울 정도로 떨어지고 있다고 미국 경제매체 CNBC뉴스가 29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인 뱅크인도네시아(BI)는 30일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통화 가치를 부양하기 위한 수단이 더 이상 중앙은행에 없을 것이라는 추측이 무성한 상태다.

달러/루피아 환율 6개월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루피아는 최대 낙폭을 기록 중인 통화 가운데 하나다. 미국 금리가 인상되고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이 인도네시아 주식과 채권 시장에서 발을 뺀 결과다.

중앙은행은 금리 인상과 국채 매입 조치 등으로 통화 약세를 막아보려 했지만 루피아는 하락을 계속했다. 지난 23일 달러/루피아 환율은 1만4202루피아로 2년 여만에 최고치(루피아 약세)를 기록했다.

싱가포르 DBS뱅크의 유진 레오우 전략가는 지난 28일자 보고서에서 "루피아의 계속된 약세로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할 것"이라며 이르면 이번주 인상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달 중순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인상했다. 지난 2014년 11월 이후 첫 인상이다. 다음 회의는 내달로 예정돼 있지만 지난 25일 BI는 오는 30일 추가 정책 회의를 갖겠다고 발표했다.

페리 와르지요 BI 총재는 긴급 회의는 아니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6월 12일~13일에 통화 정책을 검토할 예정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앞서 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30일 회의에서 금리가 25bp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같이 짧은 기간에 금리가 추가로 인상되면 경제가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일부 전문가는 경고했다.

ANZ은행은 28일 보고서에서 "인도 중앙은행은 루피아 가치를 지지하기 위해 두 차례의 25bp 인상을 추가로 할 필요가 있다"며 "중앙은행이 오는 30일과 내달 27~29일 열리는 두 번의 회의에서 (금리를) 조정한다면 6주 만에 75bp의 금리 인상이 이뤄지는 셈"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ANZ 분석가들은 "이같은 공격적인 인상 사이클은 성장에 부담을 줄 것"이라며 정책 금리 100bp 인상시, 인도네시아의 연간 경제 성장률은 0.2~0.4%포인트 깎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들은 "신중한 추가 거시 정책들이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일부 상쇄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미 중앙은행은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썼다.

동남아시아 최대 경제국인 인도네시아는 실망스러운 경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1분기 인도네시아의 경제 성장률은 5.06%에 그쳐 분석가들의 전망에 미달했다. 금리가 인상되면 대출 비용은 늘어나 기업과 소비자 지출이 줄어들고 성장은 둔화될 수 있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