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2018 양회] 거시 경제와 A주 증시, 기관 리포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진핑 신시대 안정 속 성장률 6.9% 유지
양회 후 주식 채권 시장도 투자 전망 밝아

[뉴스핌=황세원 기자] 중국 최대 정치 행사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 전국정치협상회의) 개막을 나흘 앞두고, 기관들이 일제히 2018년 중국 경제와 증시에 대해 낙관적인 보고서를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증권 기관들은 리포트를 통해 양회 이후 구조개혁 본격화로 중국 경제가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며 주식ㆍ채권 시장에서도 수익 기회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다소 더디지만 경제 기반 견고

증권 기관들은 올해 양회에서 개혁 정책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함께 컨센서스가 이뤄지면 중국 경제의 양호한 성장 추세와 경제 구조조정 및 업그레이드가 본격화할 것이라며 경제 앞날을 밝게 전망했다.

궈타이쥔안(國泰君安, 국태군안)은 "물가 상승 압력 등은 주의해야겠지만, 전반적으로 양호한 경기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올해 중국 경제 성장률은 6.9%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다른 현지 증권사 핑안증권(평안증권, 平安證券)도 중국 경제 회복세를 낙관했다. 더불어 3월 양회를 시작으로 경제 구조 전환에 방점을 둔 정책이 대거 쏟아져 나올 것으로 관측했다.

거시 경제 운용과 관련해서는 대부분 증권사가 중립적인 정책 기조를 전망했다. 궈신증권(국신증권, 國信證券)은 올해 중국이 선제적인 재정정책과 함께 신중한 통화정책 시행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자오상증권(초상증권, 招商證券), 광파증권(광발증권, 廣發證券) 등도 중립적 통화정책을 예상했다. 궈하이증권(국해증권)은 통화정책 조정에 따른 리스크 상승을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부동산 시장은 2018년 규제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안정세를 찾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 당국은 2016년 하반기 이후 구매제한령 등 규제를 강화했고, 그 결과 지난해 1, 2선 도시를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한층 꺾인 바 있다.

현지 증권사는 2018년 중국 신규 건설 증가율이 7%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부동산 투자 규모는 전년 대비 5% 증가한 11조6000억 위안(약 1970조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 A주 채권 모두 투자 매력 상승

양회 이후 중국증시 A주 주가 방향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지 전문가는 2018년 A주가 양호한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특히 중소형주 투자 매력이 상승할 것으로 관측했다.

궈타이쥔안(국태군안)과 궈신증권(국신증권)은 “올해 증시 투자 성향은 지난해와 다소 다를 것”이라며 “우량주 쏠림 현상이 뚜렷했던 2017년과 달리 중소형주, 창업판 실적 양호주 등 투자 매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다른 현지 증권사 안신증권(安信證券)과 톈펑증권(천풍증권, 天風證券)도 중소형 성장주가 구조적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2018년 시진핑(習近平) 신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 가운데, 정책 수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평안증권은 “시진핑 신시대 중국은 경제 구조 전환 및 개혁을 가속화 할 것”이라며 “정책 중점 산업 등을 바탕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짤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화타이증권(華泰) 증권은 “중국 당국은 기업의 상장 통한 자금 조달, 기관 투자자 투자 확대 등을 적극적으로 장려할 것”이라며 “올해 부동산 및 은행 재테크 규제 기조가 강화되면서 기관 자금의 증시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화타이증권은 2018년 A주 예상 순이익 증가율로 13.5%를 제시했으며, ROE는 11%로 내다봤다.

홍콩 증시 전망도 밝다. 해통거시경제팀은 “최근 홍콩 거래소가 차등의결권 기업의 상장을 허가하고 유망 기업에 대한 상장 규제를 완화는 등 획기적 개혁 조처를 했다”며 “향후 홍콩 증시는 텐센트 등을 중심으로 혁신 기업 집약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채권 시장 안팎에서도 낙관적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해통거시경제팀은 “현재 중국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4%에 근접한 수준”이라며 “기관 국채 매입 시 소득세가 없기 때문에 실제 수익률은 더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디레버리징 기조 역시 채권 투자 매력을 높이고 있다는 의견이다. 중국 당국은 올해 통화량 증가율 목표치를 역대 최저 수준인 9% 선에서 결정하는 등 유동성 긴축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위안화도 지난해 연말 이래 초강세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지 증권사는 “디레버리징 기조에서는 통화 가치가 희석될 우려가 적다"며 "실제 투자자의 실현 수익률은 더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세원 기자 (mshwangs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