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세준 기자 ]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고속도로 귀성길 정체가 시작됐다.
1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현재 서울에서 부산까지 요금소 기준으로 5시간 10분이 소요된다. 이날 오후 8시까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8만대가 이동했다.
서서울-목포는 6시간 10분 걸린다. 또 ▲서울-광주 5시간 ▲서울-울산 4시간 20분 ▲서울-대구 3시간 42분 ▲서울-강릉 3시간 10분 ▲서울-대전 3시간 ▲서울-양양 2시간 40분이 등이 소요된다.
전국 고속도로 183.7㎞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43.6㎞에 걸쳐 시속 20㎞ 미만으로 주행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40.9㎞,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 21.3㎞도 정체다.
명절 영동고속도로.<사진=뉴시스> |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