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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실적, 마이크론·어플라이드 호재" - 웰스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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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낸드 가격 상승…하이닉스 등 설비투자 강화
마이크론·어플라이드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

[뉴스핌=김성수 기자] 삼성전자가 작년 4분기 예상을 웃돈 실적을 낸 것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종목코드: MU)와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종목코드: AMAT)에도 호재라는 분석이 나왔다.

31일(현지시각) 미국 투자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투자은행 웰스파고의 데이비드 웡 반도체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은 작년 4분기 매출 21조1100억원, 영업이익 10조9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시장 전체적으로 낸드플래시, D램 등 주요 매출 품목의 공급부족 상황이 이어지면서 가격이 꾸준히 상승했다.

지난 5년간 마이크론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세계적인 반도체 판매 회사로, 미국의 플래시 메모리 카드 제품을 설계하고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데이비드 웡은 D램과 낸드메모리 가격의 상승이 마이크론에 좋은 소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전자 D램의 평균 판매가격(ASP)은 작년 4분기에 10% 상승했다"며 "낸드 ASP는 한자릿수 상승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SK하이닉스는 D램 ASP 가격이 9% 올랐고 낸드 ASP가 4% 올랐다고 밝혔었다"며 "메모리 가격이 이처럼 오르는 것은 마이크론에 좋은 소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웡은 마이크론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로 제시했다.

그는 또한 삼성전자가 실적발표에서 올해 상반기 설비투자가 둔화될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마이크론과 하이닉스, 인텔 등 다른 반도체 회사들이 메모리 지출을 늘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미국에 있는 반도체 장비 및 서비스 전문업체다. 2016년 기준 반도체 장비를 취급하는 회사 중 매출액 1위, 시가총액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어플라이드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데이비드 웡은 "모든 걸 감안할 때 메모리 투자와 반도체 장비 매출 총액이 올해에도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며 "어플라이드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마이크론 주가는 43.72달러로 약 5% 급등했고, 어플라이드 주가는 53.63달러로 0.47% 올랐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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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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