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부동산을 활용해"...중소형 증권들 임대수익 등 부동산 재테크 '활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여의도 핫플레이스 '디스트릭트Y' 이어 명동 '디스트릭트M' 눈길

[뉴스핌=최주은 기자] 증권사들이 빌딩 리모델링 혹은 신사옥 입주 전문사로의 위탁경영 등을 통해 부동산(상권) 가치를 높이는 데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또 부동산 임대으로 짭짤한 수익을 내며 수익구조 다변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의 올해 3분기 기준 부동산 임대수익은 113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48억6000만원)에 비해 132.5% 증가했다. 이에 비해 올 3분기 영업이익은 1176억원. 지난해 같은 기간(780억1200만원) 대비 50.7% 증가에 그쳤다.

올해는 코스피지수 상승 및 코스닥 활황으로 증권업계 사상 최대 수익이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앞서 증권사들은 주식거래 대금 및 여타 수수료 수익 감소로 실적 악화를 경험한 바 있다. 때문에 증권사들은 부동산 임대 등 수익다각화에 어느 때보다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대신파이낸스센터 전경 <사진=대신증권>

대신증권은 지난 1985년부터 입주한 여의도 사옥을 신영증권에 매각하고 올해초 신사옥인 대신 파이낸스센터가 있는 명동으로 이전했다. 명동 사옥에는 대신증권을 포함해 대신에프앤아이, 대신저축은행 등이 입주해 있다.

대신증권은 리테일 시설을 ‘디스트릭트 엠(District M:명동)’으로 명명하고 기획 및 운영 전반을 '오버더디쉬'에 위탁했다.

앞서 SK증권 빌딩은 이와 유사한 콘셉트의 '디스트릭트 와이(District Y:여의도)' 식당가가 생기며 여의도 핫플레이스의 하나로 부상했다. 디스트릭트M도 SK증권의 ‘디스트릭트Y’와 비슷한 맛집 편집숍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디스트릭트M은 지하 2층에서 지상 2층으로 구성된다. 이미 와인포차, 강강술래, 롱브래드, 오버더디쉬, 아띠제 등 유명 F&B 업체들 입점이 확정됐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현재 지하철 연결 마무리 공사를 하고 있어 입점이 완료되지 않았다”며 “연내 상업시설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신증권 건물을 사들인 신영증권은 리모델링에 한창이다. 3월 말 공사가 끝나면 상업시설을 오픈할 계획이다.

신영증권은 입주해 있던 대신증권 이전과 리모델링 공사로 최근 임대수익이 크게 쪼그라들었다. 올 반기(2017년 4월~9월) 신영증권이 벌어들인 부동산 임대 수익은 20억2860만원. 지난해 같은 기간 38억5776만원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다.

신영증권은 대신증권과 공동 소유 중이던 건물을 지난 2013년 800억원에 사들였다. 이후 대신증권은 신영증권으로부터 건물을 임대해서 사용해왔다. 건물의 66%를 임차해서 사용하던 대신증권이 명동 사옥으로 이전하면서 신영증권의 부동산 수익이 절반 가량이 감소한 것.

신영증권 리모델링 공사는 내년 3월말께 마무리된다. 현재 1~2층에 ‘반디앤루이스’(서점) 입점이 확정됐다. 지하 1층에 들어오는 상업시설 임대에 대해선 위탁사에 맡긴 상태다.

앞서 리테일시설을 오픈한 SK증권은 ‘디스트릭트Y’를 운영하고 있지만 사옥을 임대해서 사용중이다. 

SK증권 디스트릭트M 전경 <사진=최주은 기자>

증권업계 관계자는 “증권사들은 앞서 주식거래 대금을 비롯해 증권사 수수료 수익이 전반적으로 줄어든 경험을 했다”며 “때문에 증권사들이 수익다각화에 적극적이고 부동산 임대는 이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부동산 임대를 통해 수익이 많은 대신증권의 경우 전체 수익의 10%가 부동산 임대”라며  “최근에는 사옥을 보유한 중소형 증권사들이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비롯해 MD 차별화 등 부동산 가치를 높이는 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귀띔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