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김포 부동산지도 꿈틀" 롯데·신동아, 고촌 캐슬앤파밀리에시티 분양

기사입력 : 2017년12월06일 17:51

최종수정 : 2017년12월06일 17:51

[뉴스핌=오찬미 기자] 김포 고촌에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6일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에 따르면 롯데·신동아 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8일 김포 고촌에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이 단지는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940번지 신곡6지구에 있다. 내년까지 신곡6지구에는 5113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가운데 ‘캐슬앤파밀리에 시티’가 4682가구를 차지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물량은 지하 2층~지상 16층 26개동, 전용면적 59~111㎡ 총1872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86가구 ▲74㎡ 144가구 ▲80㎡ 154가구 ▲84㎡ 1043가구 ▲99㎡ 301가구 ▲111㎡ 44가구로 구성된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 이하 중소형타입 비중이 82%에 달한다.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투시도 <자료=피알페퍼>

김포 고촌은 편리한 교통인프라를 바탕으로 서울까지 차로 5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내년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지금도 고촌역에서 한 정거장만 지나면 지하철 5·9호선 및 공항철도를 환승할 수 있는 김포공항역과 연결된다. 서울 마곡지구까지는 10분대, 여의도와 서울역(급행기준)은 20분대로 오갈 수 있다. 

이밖에 실내수영장을 비롯한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SK텔레콤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가 마련된다.

김포대로를 이용해 서울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자유로에 진입할 수 있다. 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 나들목(IC)과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고촌IC를 이용해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김포 고촌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바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투시도 <자료=피알페퍼>

단지 주변에는 교육, 문화 복합단지인 한강 'M-CITY'가 조성될 계획이다. 고촌읍 주변에는 창조형 미래도시 '한강시네폴리스' 개발도 예정돼 있다. 한강시네폴리스는 약 112만 규모의 문화콘텐츠 생산과 첨단 기술이 융합된 도시로 주거·산업·상업 분야가 총망라된 복합공간이다.

이 단지는 한강과 2㎞ 거리에 있다. 사업지구 안에 대규모 공원도 조성된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해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를 꾸밀 계획이다.

차로 10분이면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김포점과 롯데몰 김포공항점을 이용할 수 있다. 신곡초교, 신곡중교가 단지 가까이에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유치원도 신설될 예정이다.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견본주택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 727-675번지(지하철 마곡역 1번 출구)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0년 2월에 예정돼 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尹대통령·이재명 첫 영수회담...협치 물꼬 트이나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정부 출범 2년 만에 첫 영수회담을 진행한다. 민생회복지원금, 채상병·김건희 특검법, 의대 증원, 연금개혁 등 난제가 산적한 가운데 이 대표의 모두발언 수위와 독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차담회 형식의 영수회담을 갖는다. 윤 대통령·이 대표 순으로 공개 모두발언을 한 뒤 비공개로 전환한다.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월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영수회담을 개최한다. [사진=뉴스핌DB] 민주당 측에선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성준 수석대변인,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이, 대통령실에선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배석한다. 비공개 회담 이후 양측이 각각 결과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22대 총선이 범야권의 압승으로 끝난 상황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협치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남은 임기 3년 동안 여소야대 속에 국정을 이끌어야 하는 윤 대통령에겐 야권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지난 2년과 같이 거부권 정국이 되풀이할 경우 레임덕의 가속화가 불가피하다. 양측은 회담 의제를 제한하지 않기로 했으나 민생회복지원금·채상병 특검법·김건희 특검법·의대 증원·연금개혁 등 굵직한 현안들이 모두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이 대표는 범야권을 중심으로 요구가 거센 '국정기조 전환'도 언급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대부분의 현안들에 여야 이견이 크기 때문에 구체적인 합의문 도출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의 모두발언 내용·수위에도 이목이 쏠린다. 합의문 도출 가능성이 낮은 만큼 '총선 민의를 전달하는' 모두발언 메시지에 공들일 수밖에 없다. 이 대표는 지난 주말 동안 외부일정을 최소화하고 발언문 작성 등 회담 준비에 매진한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독대 및 영수회담 정례화 여부도 주목된다. 첫 만남에 모든 현안을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주기적으로 만나며 접점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hong90@newspim.com 2024-04-29 06:00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