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2018학년도 수능] “심장떨려 밤잠 못자”...시험장 못떠나는 학부모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범준 기자] 지난 15일 발생한 경북 포항 지진으로 인해 1주일 연기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 23일 치러진다.

시험장 주변은 수험생 자녀와 학부모, 선배들을 응원 나온 후배들로 가득하다.

이날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장해야 한다. 수험생들이 속속 시험장으로 들어갔다. 수험생들은 책가방과 도시락을 들고 있었다. 온 몸에서 긴장감이 느껴졌다.

새벽부터 시험장인 반포고등학교 앞에서 대기중이던 수험생 박경문(중산고) 학생은 “준비 좀 하고 몸 좀 풀고 하려고 일찍 왔다. 컨디션은 괜찮은 것 같다”며 “1년동안 노력한 만큼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심정을 전했다.

시험장 앞은 수험생 자녀를 응원하기 위해 함께 찾은 부모님의 모습도 많이 보였다. 서울 여의도고등학교 앞에서 수험생을 차로 데려다주고 마지막으로 자녀를 배웅하는 어머니의 모습이다.

한 학부모는 수험생인 자녀를 시험장에 들여보낸 뒤 교문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기도 했다. 학부모인 이경순 씨는 “우리 애가 긴장 안하고 잘 봤으면 좋겠다”며 “나도 심장떨려 어제 잠을 거의 못잤다. 수능이 1주일 연기됐는데, 그래도 아이는 공부시간 벌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한거 같아 다행”이라고 전했다.

수험생인 동생과 함께 나온 형과 어머니는 동생이 시험장으로 들어가기 전 포옹과 어깨동무하며 동생을 응원했다. 형은 동생이 학교로 들어가고도 한동안 자리를 지켰다. 그는 “동생이 갑자기 뭐가 필요해 다시 나올지 모르니 기다렸다가 집에 가려고 한다”고 했다.

학부모 전미영 씨는 수험생인 아들을 향해 “여태까지 해온 것처럼 긴장하지 말고 실력발휘하길 바란다. 우리 아들 파이팅”이라 외쳤다.

서울 여의도고등학교에 선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새벽부터 나온 김효진(17, 선유고1) 학생은 “수능시험장 처음인데 선배들 떨려보인다. 모두 다 잘 봤으면 좋겠다”며 “12년간 열심히 해온 공부들을 실수하지 않고 모든 실력 발휘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범준 기자 (nun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