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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독일 정치 불확실성 속 전약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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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유럽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20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독일에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연정 구성에 실패하며 총리직 상실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에 약하게 출발한 유럽 증시는 장 후반으로 가며 점점 강해졌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사진=AP/뉴시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8.78포인트(0.12%) 상승한 7389.46에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64.93포인트(0.50%) 오른 1만3058.66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21.28포인트(0.40%) 상승한 5340.45에 마쳤으며 범유럽지수인 스톡스 유럽 600지수는 2.59포인트(0.67%) 오른 386.39로 집계됐다.

이날 유럽 증시는 독일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하면서 압박을 받았다. 전날 친기업 정당인 자유민주당은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독민주당(CDU) 및 녹색당과 연정 구성 논의를 종료했고 이는 메르켈 총리의 총리직 상실 위협으로 이어졌다.

투자자들은 시장이 메르켈 총리가 총리직을 유지하길 바란다며 장 초반 유럽 증시가 주말 전해진 소식으로 압박을 받았다고 진단했다.

인터렉티브 인베스터의 레베카 오키페 수석 투자 전략가는 "메르켈 총리는 강경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지지자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교체되는 위험보다는 영국과 타협할 준비가 됐다고 밝힌 몇 명의 유럽 지도자 중 한 명"이라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정치적 경험으로 시장은 독일이 빠른 해결책을 찾기를 원하며 메르켈 총리가 자리를 유지하기를 바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텍 마켓의 리처드 페리 애널리스트는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독일 총리직을 상실할 실질적인 가능성이 있으며 새로운 독일 선거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프랑스 이동통신사 알티스는 자본 충당 계획이 없다고 밝히면서 5.20% 상승했다. 독일 유틸리티 회사 RWE는 유통업 부문의 지분을 168억 유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으로 3.08% 올랐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4% 내린 1.1741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0.1bp(1bp=0.01%포인트) 상승한 0.363%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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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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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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