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코스피 지수가 나흘 연속 약보합으로 마감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에 이어 2% 상승률을 이어갔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1포인트, 0.15%하락한 2526.64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으로 전환됐다. 오후들어 기관이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한때 강보합권에 들기도 했으나,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74억, 1406억어치 주식을 사들였고 외국인은 3011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 종합은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를 종합해 총 168억원 순매도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82% 하락한 279만60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08포인트, 2.03%오른 756.46으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90억, 3450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4403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2613억원 순매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CJ E&M(-0.42%)과 티슈진(-0.20%)이 소폭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했다. 특히 셀트리온(1.53%)과 셀트리온헬스케어(2.09%), 신라젠(10.92%), 메디톡스(2.40%) 등 바이오주가 대부분 올랐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4.86%)과 제약(2.55%)등이 상승했고, 운송(-1.16%)과 통신장비(-0.04%)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을 포함, 닷새동안 55.32포인트가 올랐다. 다만 전문가들 사이에선 신중론도 흘러나온다. 김예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이 아직 대세라고 판단하기엔 이르다"며 "투자심리가 살아난 상황에서 코스피에 상승 모멘텀이 없었던 것도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아직까지는 코스닥 상승은 단기적인 이슈로 보고 있다"며 "이달 말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각 개별 기업들의 실적이 뒷받침 돼야하는 문제가 있어서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