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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해외주식에 직간접적으로 투자하는 펀드∙ETF에 비과세 혜택

기사입력 : 2017년11월02일 11:10

최종수정 : 2017년11월02일 11:10

해외상장주식 매매, 평가차익, 환차익에 대한 배당소득 비과세

가입대상은 국내 거주인이면 나이에 제한없이 가입 가능

해외주식형펀드전용저축<사진=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종금증권은 해외주식형펀드∙ETF투자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해외주식형펀드전용저축을 판매하고 있다.

국내주식 매매차익은 비과세이나 해외주식에 대한 매매차익, 환차익은 100%과세되어 해외주식 또는 해외펀드 투자시 이부분 때문에 고민이 많은 투자자들에게는 희소식이다.

세금 걱정 없이 해외주식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다.

1인당 전금융권 통합 3천만원 한도로 가입 가능하고 한도 내에서 여러 개의 펀드∙ETF를 자유롭게 매매∙운용할 수 있다.

올해 연말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입출금이 자유롭고 인출시 인출한 만큼 추가납입도 가능하다. 단, 2018년부터는 잔여한도 내에서만 납입가능하고 인출해도 추가한도는 생기지 않으며, 만기시까지 보유중인 펀드만 납입한도 내에서 추가매수 할 수 있다.

가입일로부터 10년동안 비과세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10년뒤에는 펀드가 자동해지되어 고객계좌에 입금된다.

기존 계좌에서 가입시에는 이 혜택을 받을 수 없다. 해당계좌로 가입한 고객에게만 별도의 해외비과세과표기준가를 적용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존계좌와 별개로  ‘해외주식형펀드전용저축계좌’를 신규개설 해야 한다.

해외주식형펀드를 투자하려는 고객이라면 세제혜택이 되는 해외주식펀드전용저축계좌를 모르면 손해일 수 밖에 없다.

다양한 해외주식형펀드뿐만 아니라 해외주식형ETF까지도 하나의 계좌내에서 비과세혜택을 받으며 투자할 수 있다. 펀드 개수와 매매횟수도 제한이 없다.

메리츠종금증권은 해외주식형펀드로 ‘메리츠차이나증권투자신탁[주식]’을 추천한다. 글로벌 경기회복세가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기업의 이익 증가세 덕분에 중국 시장도 긍정적인 흐름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향후 신도시화, 내수시장 활성화와 신규상장 기업들이 증가하면서 중국의 주식시장을 통한 투자 기회는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메리츠차이나증권투자신탁[주식]’펀드는 20년 이상 중국시장 투자경력을 보유한 빈위엔운용과 메리츠자산운용이 공동운용하는 상품으로 Bottop-up 펀더멘탈 리서치를 통해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의 우수한 기업들을 발굴하여, 장기투자를 통해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이 펀드는 2016년 5월 2일 최초설정되어 총규모 168억으로 수익률은 최근 1개월 3.03%, 3개월 12.78%, 6개월 15.92%, 1년 22.13%, 설정이후 26.41% (출처:제로인, 기준일: 2017년8월21일, A클래스)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그외에 다양한 지역의 해외주식펀드에 투자가 가능하며, 투자할 수 있는 해외주식형펀드∙ETF는 메리츠종금증권홈페이지(home.imeritz.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상품에 대한 가입 및 문의는 메리츠종금증권 전국 본ㆍ지점과 고객지원센터(1588-3400)에서 가능하다.

[자료제공=메리츠종금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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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HBM3E 12단 '승부수'..."파운드리 2분기 반등" [서울=뉴스핌] 김지나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SK하이닉스에 뺏긴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HBM3E 12단 제품을 하이닉스 보다 먼저 양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공격적인 HBM 시장 전략을 제시한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HBM3E 제품에 있어 12단이 아닌 8단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가 많은 상황이라 HBM3E 12단 제품의 앞선 양산 전략이 맞아 떨어질 진 두고봐야 하는 상황이다. 적자를 이어가고 있는 파운드리 사업부는 2분기부터 실적 반등이 기대되고 있다. ◆"HBM3E 8단 2분기말부터 매출 발생"...아직 시장 의구심 남아 30일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확정실적을 발표한 후 컨퍼런스콜을 통해 "업계에서 최초로 개발한 HBM3E 12단 제품 샘플을 공급하고 있고, 2분기 중 양산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HBM3E 8단 제품은 이미 초기 양산을 개시했고, 빠르면 2분기 말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삼성전자 HBM3E 12H D램. [사진=삼성전자] 현재 HBM 시장에선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인공지능(AI) 시장의 본격적인 개화와 함께 AI반도체로 불리는 HBM에 대한 시장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기 시작했고, 이 시장에 적기에 대응한 SK하이닉스는 HBM 시장 주도권을 가져갔다. 반면 삼성전자는 SK하이닉스 보다 시장 대응에 한발 늦긴 했지만, HBM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며 빠르게 SK하이닉스 뒤를 추격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콜을 통해 엿볼 수 있는 HBM 시장에 대한 삼성전자 전략은 SK하이닉스가 HBM3E 8단 공급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 더 높은 기술력을 요하는 HBM3E 12단을 SK하이닉스보다 먼저 양산해 HBM 시장 주도권을 잡겠다는 것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5일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HBM3E 12단 제품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 측은 "올해 고객이 원하는 HBM3E 제품은 주로 8단"이라며 "HBM3E 12단 제품은 고객 요청 일정에 맞춰서 올해 3분기 개발을 완료하고 고객 인증을 거친 다음 내년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시점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HBM3E 12단을 2분기부터 양산하겠다고 밝혔지만, 이것이 공급으로 이어질 진 아직 미지수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실적발표에서 구호적으로 HBM 출하량을 공격적으로 말했는데, 아직까진 고객 승인이나 공식적인 발표가 없는 상황"이라며 "시장에서 의구심은 남아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HBM 공급규모는 비트 기준 전년 대비 3배 이상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있고, 해당 물량은 고객사와 공급 합의를 완료했다"면서 "내년에도 올해 대비 최소 2배 이상 공급할 계획이고, HBM3E 비중은 연말 기준 판매수량의 3분의 2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파운드리 1분기 저점, 2분기 반등 매출성장"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의 미래 먹거리로 주목하고 있는 파운드리 사업에서 의미 있는 점은 역대 1분기와 비교해 올해 1분기 최대 수주실적을 달성했다는 점이다. 지난 1분기 삼성전자는 4나노미터 공정에 있어 수율은 안정화시켰다. 이에 고객사 재고 조정이 마무리 되는 한편 라인 가동률이 개선되면서 2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삼성전자 미국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경계현 삼성전자 사장 SNS] 삼성전자 관계자는 "선단공정 2, 3나노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고, 특히 4나노 공정 수율 안정화에 따라 티어 1고객을 중심으로 제품 생산을 크게 확대했다"면서 "이로 인해 역대 동기 최대 수주실적 기록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는 점진적 시황 회복이 기대되는 가운데 고객사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고 라인 가동률이 개선됨에 따라 매출은 1분기 저점을 찍고, 2분기부터 반등해 전분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현재 미국 테일러에 있는 파운드리 공장 역시 단계적 가동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파운드리 사업부는 시장 고객 수주 상황에 맞춰 미국 테일러 공장을 단계적으로 가동할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첫 양산 시점은 2026년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황 개선과 맞물려 5개 분기 만에 반도체 사업부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반도체 사업을 하고 있는 DS사업부 1분기 매출액은 23조1400억원, 영업이익은 1조91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에 비해 68% 늘었다. 전체 실적 기준으론 매출액 71조9200억원, 영업이익 6조61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액은 13%늘고 영업이익은 932% 급증했다.   abc123@newspim.com kji01@newspim.com 2024-04-3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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