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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정부, 한미FTA 재협상 관련 사과와 분명한 설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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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재협상, 정부 능력 부족인가 이면 협상 속인 것인가"

[뉴스핌=박민선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한미 양국이 자유무역협정(FTA)을 개정 협상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해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진=이형석 기자 leehs@>

안 대표는 6일 경기도 덕평휴게소에서 귀경길 인사를 나누던 중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지금까지 한미FTA 재협상이 없다고 말해왔는데 갑자기 이렇게 재협상에 나선 것 아니냐"며 "이것이 정부의 능력 부족인지 아니면 이면 협상이 있었는데 지금까지 국민을 속이고 알리지 않은 것인지 분명한 설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재협상을 하는 과정에서 국익을 최우선에 두고 제대로 된 결과를 만들도록 모든 것을 동원해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한미FTA 분야 뿐 아니라 미국과 많은 경제 교류들이 있고 국방 안보 관련 여러가지 일들이 진행되고 있는데 종합적으로 한꺼번에 전략적으로 다루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이어 "한미FTA 재협상 사안만 놓고 보지 말고 한미 간에 여러가지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대로 좋은 재협상 결과 얻도록 정부에선 최선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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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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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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