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용강중, 12월 한양대사대부중
[뉴스핌=김범준 기자] 동국대학교가 지난 26일 금호여자중학교에 이어 29일 대경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기반 자유학기제 진로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체험에 참여한 두 학교 학생들은 ▲최규현 인하대 경영학과 초빙교수의 '광고와 사회' ▲김민석 동국대 비교법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의 '법과 정의' ▲이영숙 동국대 영상문화콘텐츠연구원 교수의 '포켓몬고 가상현실일까, 증강현실일까' ▲이동훈 동국대 연극학과 교수의 '우리가 연극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들' 등의 강연을 직접 선택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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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동국대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경중학교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제공] |
오는 11월에는 용강중학교, 12월에는 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학생들이 동국대 중앙도서관을 방문해 대학도서관 사서 직업체험을 할 예정이다.
임중연 관장은 "내년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자유학년제'로 확대될 예정이다"며 "동국대가 자유학년제의 성공적인 정착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7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국대 중앙도서관이 입학사정관실과 함께 운영한다.
[뉴스핌 Newspim] 김범준 기자 (nun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