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대신증권은 현대건설기계의 대규모 유상증자로 단기충격이 예상되나 해외 자회사 불확실성 해소로 하반기 양호한 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6만원 대비 7만원(15.22%) 내린 3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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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현대건설기계는 지난 4일 기존 주식수의 38.5%(예정발행가액 24만7500원 기준)에 해당되는 3450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유증과 함께 기존주주와 유증 참여 주주에게 100% 무상증자를 실시한다.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5일 "대규모 유증으로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했던 적은 유통주식물량, 해외자회사 인수 시점과 조달 방법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분할 후에도 현대중공업에 잔존하는 해외 생산법인 인수에 2800억원, R&D와 시설 투자에 65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또 인도 생산법인 지분 100%를 660억원에, 중국 생산법인 지주회사의 지분 60%를 2134억원에 각각 인수해 내년부터 연결로 인식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이번 유증은 EPS(주당순이익) 기준으로는 27.8% 희석효과가 있으나 해외법인 연결로 인한 순이익 증가를 감안했을 때 내년 EPS는 22.8%의 희석효과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