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루트로닉에 대해 단기적인 실적 개선이나 호재성 이슈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김충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25일 "장기적으로 루트로닉의 자체 성장전략은 스마트 수술과 안과 사업분야인데, 스마트 수술 분야는 사업초기 예상보다 침투 속도가 더디다"며 "신규 기기 도입 과정이라는 측면에서 시장 안정화에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루트로닉은 최근 신규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부임한 이후 처음으로 경영진이 참여한 IR 행사를 진행했다. 김 연구원은 "새 경영진의 경영철학은 단기 손익보다 제품 경쟁력에 주안하는 것으로 R&D를 매우 중요시하고 있다"며 "M&A의 중요성과 시장의 우려도 충분히 인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루트로닉은 직전 4분기 실적이 연속적으로 부진함에 따라 실적 리스크가 이슈로 부각됐다. 외형 성장둔화와 안과사업 관련 비용증가로 인한 마진악화가 동시에 나타났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루트로닉은 신제품 사이클에 의해 1년 단위의 매출 변동성이 존재하는데 매출 계절성을 고려할 대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과 사업부문의 경우 기존의 전례가 없는 신의료기기에 해당하는 만큼 규제상 조정이 지속되고 있으며, 해외사업 판매허가는 획득했으나 추가임상 데이터 확보가 필요하다"며 "신의료기기 도입은 보수적인 업계와 규제 당국을 고려할 때 쉬운일이 아니라 과도한 우려는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