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국제유가, 수급 개선 기대 지속…WTI 50달러 돌파

기사입력 : 2017년08월01일 04:50

최종수정 : 2017년08월01일 04:50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국제유가가 31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수급 여건에 대한 낙관론이 이어지면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의 경우 5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50달러 선을 넘겼다. 유가 상승이 미국의 증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진단이 장중 가격을 되돌리기도 했지만 이내 유가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원유<사진=블룸버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9월 인도분 WTI 가격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46센트(0.9%) 상승한 50.17달러에 마감했다. 7월 중 WTI 가격은 8.9% 올라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9월물은 13센트(0.25%) 오른 52.65달러에 마쳤다.

수급 여건에 대한 낙관론이 지속하면서 상승 흐름을 지속하던 유가는 심리적 지지선을 두고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WTI 가격의 경우 지난 5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50달러 선을 돌파하면서 가격이 너무 오른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이 나타났다.

투자자들은 유가가 오르면서 다시 미국의 셰일 생산량이 늘어날 것을 우려했다. 배럴당 45달러 밑에서 생산량이 줄고 50달러 이상에서 생산량이 늘 수 있다는 우려는 여전했다.

나스닥 아이엔씨의 타마르 에스너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이것은 유가가 50달러 위에 머무를 수 없다는 건전한 회의론을 보여준다"면서 "이것은 가격이 거래 범위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시장의 확립된 이론과 50달러 이상의 가격은 셰일 생산을 촉진한다는 이해를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지난주 유가는 지난 5월 이후 처음으로 200일 이동평균선 위로 올랐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는 원유 수출을 줄이기로 했으며 미국 셰일 업자들의 투자 계획에서도 변화가 감지됐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성명에 따르면 일부 OPEC 대표들과 비회원국들은 아랍에미리트에서 오는 7~8일 만나 일부 국가들이 감산 이행을 온전히 이행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에스너 애널리스트는 "OPEC에서 건설적인 진전이 있었지만, OPEC은 그것을 지표로 보여줘야 하며 OPEC에서 나온 지표는 약세였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