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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네스 방출 제임스 로니(사진) 영입... LG 트윈스 “전 MLB 선수, 빠르면 주말 삼성전 투입”. <사진= AP/뉴시스> |
히메네스 방출, 제임스 로니 영입... LG 트윈스 “전 MLB 선수, 빠르면 주말 삼성전 투입”
[뉴스핌=김용석 기자] LG 트윈스가 루이스 히메네스(29)를 방출하고 새 외국인 타자 로니를 영입했다.
프로야구 구단 LG는 “새 외국인 선수 제임스 로니(33)와 총액 35만달러(약 3억9000만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7월18일 공식발표했다.
로니는 미국 국적으로 키 190㎝, 체중 106㎏의 좌투 좌타 선수로 전 메이저리거이다. 주 포지션은 1루수. 2006년 LA 다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후 11년 동안, MLB 통산 14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4, 안타 1425개, 홈런 108개, 669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마이너리그에서만 18경기를 뛰다 LG 유니폼을 입게 됐다.
LG 측은 “로니는 선구안이 좋은 메이저리그 출신 중장거리 타자로 수준급의 1루수 수비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빠르면 주말 삼성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