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완 기자] 네트워크 보안 전문업체 지니언스는 11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코스닥시장 상장에 따른 향후 성장 전략 및 비전을 밝혔다.

2005년 설립된 지니언스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의 네트워크 접근제어(Network Access Control, 이하 NAC)의 개발업체다. NAC기술을 기업이나 관공서에 적용하면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사람이나 기기 또는 접속이 허용된 사람과 기기만 해당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다. 지니언스는 국내시장 점유울 45%를 차지하고 있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이사는 "기업이 NAC를 도입하면 어떤 사용자가 몇 층에서 어떤 장비를 사용하는지 모두 다 파악할 수 있다"면서 "2013년부터 사무환경에 태블릿, 스마트폰 등 각종 모바일기기가 사무환경에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NAC 시장이 급성장했다"고 밝혔다.
향후 성장가능성도 계속될 것이란 입장이다. 이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이 잘 자리잡기 위해서는 정보관리, 프라이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NAC가 필수적이다"며 "특히 사물인터넷(IoT))은 NAC 시장의 2차 성장을 가져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NAC자체가 랜섬웨어 등의 접속을 원천 차단하기 때문에 보안효과도 발생한다"며 "이 경우 사용자별로 각 컴퓨터마다 개별 백신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번거로움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부수효과를 설명했다.
지니언스는 창립 후 12년간 지속적인 흑자를 달성하고 있다. 지난해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인 매출액 206억원, 영업이익 42억원, 당기순이익 36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33.2% 상승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8.4%, 23.1% 증가한 수치다.
한편 지니언스 오는 17~18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8월 초 상장될 예정이다. 공모희망가 밴드는 1만2000원~1만3500원이며 공모주식수는 83만주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