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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편입 토지, 보상과정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기사입력 : 2017년07월06일 16:24

최종수정 : 2017년07월06일 16:24

GIS 기반 'KR-토지보상시스템' 개발

[뉴스핌=김지유 기자] 오는 2018년 9월부터 철도에 편입되는 토지 보상절차를 민원인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6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KR-토지보상시스템'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GIS는 지리정보를 수치화해 전산으로 처리한 뒤 이를 사용자 요구에 따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철도공단은 오는 2018년 9월 서비스를 목표로 GIS를 활용한 KR-토지보상시스템 구축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민원인들은 철도사업 편입토지지도서비스, 보상 대상자, 보상 진행현황을 비롯한 사업추진 전 과정 정보를 인터넷으로 실시간 제공받게 된다.

지금까지 철도공단 토지보상시스템은 단순한 보상급 지급과 관리기능에 국한돼 많은 시간을 보냈다. 보상업무 담당자가 지적도, 토지대장, 주민등록 초본 등의 직접 확인이 필요해 보상금 지급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강영일 철도공단 이사장은 "KR-토지보상시스템이 운영되면 토지보상 업무가 더 신속해지고 투명해져 국민들의 불편이 대폭 감소할 것"이라며 "사전준비 작업이 일정수준 완료됨에 따라 내년 9월에는 본격적으로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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