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뉴스핌=정상호 기자] 17년 동안 거식증을 앓던 여성이 운동으로 새 삶을 찾았다.
영국 런던 그린위치에 거주하고 있는 홀리 그리피스(Holly Griffiths, 25)가 최근 운동으로 거식증을 이겨내고 몸짱이 됐다고 4일(현지시간) 더 썬이 보도했다.
그리피스는 8살 때부터 음식섭취를 거부해 무려 17년 동안 거식증을 앓았다.
그가 제일 말랐을 때 몸무게는 불과 약 32kg. 지금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된 그리피스는 생명의 위협을 느꼈고, 건강을 되찾기 위한 결심을 했다.
"평생 식애장애를 가지고 살아간다는 건 불가능해요. 굶고 토하는 행위는 결국 심장마비나 뇌졸증을 야기하죠. 저는 선택해야 했어요. 이대로 살다 죽을 것인가, 아니면 노력해서 새 삶을 얻을 것인가. 다른 선택지는 없었어요. "
거식증은 체중과 몸매에 대한 공포로 음식을 안 먹는 식이장애다. 그는 처방 받은 우울증 약을 열심히 먹는 것은 물론 주기적으로 심리상담도 했다.
![]() |
특히 도움이 된 건 운동과 식이요법. 그는 2주에 한 번은 피자를 먹으려 노력했으며 17년 만에 처음으로 하루 2000칼로리를 먹었다. 그는 일주일에 세 번 운동을 하며 근육을 키웠다.
그 결과 그리피스는 지금의 탄탄한 몸매를 얻었다. 현재 그는 헬스 트레이너 자격증을 위해 공부 중이다.
"거울을 볼 때마다 강해지고, 건강한 나를 느낄 수 있어요. 예전에는 안색도 안 좋았고 뼈도 튀어나오고 피부병도 있었어요. 지금은 거울 봐도 울지 않아요. 새 삶을 쟁취해낸 자신이 자랑스러워요."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출처(thesun.co.u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