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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상호 기자] 영국에서 믿을 수 없는 가슴수술 피해사례가 보도돼 충격을 안겼다.
컬스티 아담(Kirsty Adam, 24)는 다이어트 성공 후 줄어든 가슴 36D에서 DD로 키우기 위해 지난 2015년 7월 25일수술을 감행했지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고 2일(현지시간) 더 썬 매체가 보도했다.
아담은 6,000 파운드(한화 약 892만 원)을 들여 가슴수술을 했다. 수술 후 그의 유두가 까맣게 변하더니 살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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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은 "수술 후 유두를 보니 까맣더라. 원래 그런 색이 아니어야 했지만 의사와 간호사를 믿었다"며 "피부가 괴사해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때 간호사는 감염된 것 같다며 나에게 항생제를 줬다"고 밝혔다.
이어 "의사가 수술할 때 녹이 슨 비위생적인 칼을 사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아담은 자신을 수술한 의사 바나 바실레스쿠(Vana Vasilescu)을 만나기 위해 병원을 찾았지만 의사가 사표를 낸 뒤였다.
현재 바실레스쿠는 의사협회에서 제명된 상태이며 당국에서 수배가 내려진 상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출처(thesun.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