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헤어진 남녀의 문자메시지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토끼 같은 전 여친을 못잊은 전 남친’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헤어진 커플의 문자메시지 내용이 담겨있다.
먼저 연락을 한 이는 남자. 남자는 ‘야, 잘 지내? 난 그저 그래. 그냥 옛날 생각 자주 난다’라고 자연스럽게 말을 걸었다.
이에 여자는 ‘너무 잘 지내서 탈인데 지금 난 옛날 생각 안 나고 내일만 보고 사는 중임’이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하지만 남자는 아랑곳하지 않고 ‘어제 왜 전화 안 받았어? 술 먹고 네 생각나서 전화했는데 한 통도 안 받네’라고 물었고, 여자는 ‘자고 있었어’라고 받아친다.
이어 여자는 남자가 ‘저녁 7시40분이었는데’라고 하자 ‘누가 내 뒷목을 후려쳐서 기절하듯이 잤어’라고 답했다.
그제야 남자는 ‘받기 싫었구나’라고 여자의 속마음을 알아채며 ‘내가 토끼 같은 여자 좋아하잖아. 그래서 널 못 잊나 봐’라고 매달린다.
물론 여자는 흔들리지 않는다. 여자는 ‘토끼 같은 여자?’라고 어이없어하며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처맞기 싫으면 연락하지 마라’고 보낸다.
여자가 보낸 사진은 토끼 다큐멘터리를 캡처한 것으로 ‘싸울 때는 수컷의 얼굴을 초당 5회까지 때릴 수 있습니다’라는 자막이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