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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의 시간 ‘금요일 밤 9시’ 범죄발생 최고…성범죄, 금~일요일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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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기락 기자] 우리나라에서 범죄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요일은 금요일로 나타났다. 금요일 밤 9시부터 12시까지 범죄 발생이 두드러졌다. 또 성범죄는 주말에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청 경찰범죄통계에 따르면 2015년 국내 범죄발생이 가장 많은 요일은 금요일. 금요일 범죄발생건수는 전체 범죄발생건수 186만1657건 중 28만7124건으로 15.4% 비중을 차지했다.

금요일 다음으로는 화요일과 수요일이 각각 14.8% 비중을 차지했다. 목요일 14.7%, 월요일 14.4%, 토요일 13.8%, 일요일 12.1% 순으로 이어졌다.

시간대는 밤 9~12시에 30만9895건의 범죄가 발생, 가장 많은 비중인 16.6%로 나타났다. 저녁 6시~9시와 아침 9시~12시가 동일한 11.3%, 오후 3~6시(10.2%) 순으로 이어졌다. 시간 미상은 23.4%에 달했다.

주목할 점은 강간 및 강제추행 등 성범죄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집중되고 있다는 것이다. 2015년 한해 강간 범죄는 5151건으로, 평일 600건수를 유지하다가 금요일 699건, 토요일 904건, 일요일 875건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강제추행 범죄건수는 1만5059건으로, 강력범죄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강력범죄는 살인, 살인미수, 강도, 강간, 유사강간, 강체추행, 방화 등이다.

강제추행도 주말에 많이 발생됐다. 평일엔 2000건 정도지만, 금요일 2229건, 토요일 2409건, 일요일 2237건 등 주말에 발생건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범죄는 매년 증가세이다. 이 때문에 강제추행 등 성범죄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치안력과 성범죄 처벌 수위 강화가 골자다.

법무부 산하 법무연수원이 최근 발간한 ‘2016년 범죄백서’에 따르면 2006년 1만4277건이던 성범죄는 2015년 3만1063건으로 117% 급증했다.

성범죄 발생 건수는 2006년 이후 2009년까지 연간 1만건대에 머물렀으나 2010년 2만584건을 기록해 처음으로 2만건을 넘어섰다. 그러다 2015년에는 다시 3만건을 돌파했다.

성범죄가 살인, 강도, 방화, 성폭력을 아우르는 ‘4대 흉악범죄’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2006년 65.7% 수준이었으나 2015년에는 88.4%까지 늘어났다.

백서는 “10년간 중기 추세로 볼 때 개별 범죄 중 가장 두드러진 감소 추세를 보인 범죄는 강도이고, 가장 두드러진 증가 추세를 보인 범죄가 성폭력”이라며 “급증한 성폭력 범죄 예방을 위해 치안력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법조계에서도 사회적 처벌 수위 강화와 함께 소년법 개정 필요성, 신고율 확대 방안 등을 제시하고 있다.

법조계 관계자는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2심 판결에서 재판부가 형량을 늘리면서, 국민적 호응을 얻고 있다”며 “성범죄에 대한 처벌 수위를 지금보다 높이는 게 중요하고, 소년법을 개정해 청소년들에 대한 성범죄 처벌 수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게티이미지뱅크]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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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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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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