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JTBC ‘뉴스룸’ 김동철 국민의당 대표 "문재인 화력발전소 중단, 국민 공감 없어" 비난…"패권주의 민주당과 통합 없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JTBC ‘뉴스룸’에 출연, 손석희 앵커와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JTBC ‘뉴스룸’ 방송 캡처>

[뉴스핌=정상호 기자] JTBC ‘뉴스룸’ 김동철 국민의당 신임 원내대표가 손석희 앵커와 이야기를 나눴다.

1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김동철 국민의당 신임 원내대표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동철 대표는 “당내 호남 출신 의원들 불안해하지 않느냐”는 손석희 앵커의 질문에 “먼저 이번 대선의 의미에 대해서 말해야 할 거 같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미래와 변화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았느냐. 저는 국민이 우리 국민의당이 제기한 미래와 변화에 공감하지 않아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동철 대표는 “세상을 교체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이 있었다. 그러한 것들은 신생정당인 국민의당보다는 민주당에 의해서 정권교체가 가능하다고 판단한 거 같다. 국민의당이 제기한 더 좋은 정권 교체보다 확실한 민주당 정권 교체에 손을 들어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손석희 앵커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온몸을 던지겠다고 했다. 이 말은 민주당 원내대표 말처럼 들릴 수 있다. 또 해서는 안 될 일을 하면 막겠다고 했는데 그건 무엇이냐”고 질문했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JTBC ‘뉴스룸’에 출연, 손석희 앵커와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JTBC ‘뉴스룸’ 방송 캡처>

김동철 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실패하면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실패처럼 국민의 실패다. 그 고통은 국민이 온전히 져야 해서 문재인 정부는 성공해야 한다는 의미다. 해야 될 일을 하느냐, 안될 일을 하느냐는 언론과 여론에 계속해서 나타난다. 국민의 눈높이에서 판단할 것”이라고 답했다.

구체적인 예를 들어달라는 요청에 김동철 대표는 “미세먼지만 해도 근본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원인을 먼저 알아야 맞춤형 처방이 가능한데 단순하게 화력발전소를 중단한 건 100% 공감할 수 없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화력발전소 가동 한시적 중단 결정에 일침을 가했다.

손석희 앵커는 “그러면 국민의당은 무엇부터 하겠느냐”고 되물었고 김동철 대표는 “원인 진단이다. 일단 중국과의 외교적 협상이 먼저일 거다. 화력발전소도 3%밖에 미세먼지랑 상관없다. 가동 중단을 하면 조금의 효과는 있겠지만, 그로 인해 국민의 전기료 인상 부담 등이 있을 수 있다. 또 결국 재벌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 모든 게 복잡하게 얽혀있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취한 건 국회와 협의 없이 국민 공감 없이 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끝으로 김동철 대표는 민주당과의 통합 가능성에 관해, “뿌리가 같아서 그렇다고 하지 않느냐. 맞다. 같은 뿌리에서 나왔다. 그러나 지향하는 바는 180도 다르다. 민주당은 패권주의를 지향하고 국민의당은 배격한다. 완전히 지향점이 다른 정당끼리 통합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