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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먼드,롯데마트 건물 3곳 일괄 매각…내일 본입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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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예상가, 1500억원 안팎...공모펀드 출시 가능성도

[편집자] 이 기사는 4월 20일 오전 10시55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우수연 기자] 리치먼드자산운용이 롯데마트 3개 점포 건물을 일괄 매각한다. 리치먼드측은 오는 21일까지 본입찰을 마감하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20일 IB업계에 따르면 리치먼드자산운용은 매각 주관사로 쿠신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Cushman & Wakefield Korea)를 선정하고 롯데마트 천안아산점(충남 아산), 용인신갈점(용인 기흥), 나주점(전남 나주) 3개 점포 건물을 패키지 매각하는 절차를 진행중이다.

매각 주관사는 오는 21일(금) 본입찰을 마감하고 인수의향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당초 4월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본계약을 체결, 늦어도 6월말까진 딜을 클로징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다만 5월초 연휴를 앞두고 우선협상자대상 선정이 5월 중순 이후로 미뤄질 수 있다.

해당 매물은 2013년부터 리치먼드자산운용이 순차적으로 투자했던 롯데마트 건물 3곳이다. 롯데마트는 20년 단위로 장기임차계약을 체결했고, 임대기간이 14~17년 이상 남아있다. 또 일정기간 이후 매년 2~3%의 임대료 상승 조건도 붙어있다.

롯데마트라는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장기임차인과 매년 임대료상승이라는 조건에 따라 해당 물건은 개인투자자 대상 공모펀드 출시 가능성도 있다. 이 때문에 이지스자산운용 등 부동산 공모펀드에 특화된 다수의 원매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예상 입찰 가격은 1500억원 내외로 추정된다.

왼쪽부터 롯데마트 천안아산점, 용인신갈점, 나주점 <사진=롯데마트 홈페이지>

리치먼드자산운용은 지난 2013년 '리치먼드사모아산판매시설부동산신탁' 펀드를 설정하고 롯데마트 천안아산점에 투자를 먼저 시작했다. 천안아산점은 연면적 4만3731㎡로 3개 지점 중 가장 크다.

주상복합 건물의 일부를 임차해 사용하고 있으며 임대차 기간은 2031년 6월까지다.초기 설정된 월 임대료는 3억4000만원 수준으로 2014년 6월부터 매년 3%의 임대료 인상이 조건으로 붙어있다.

용인신갈점은 연면적 3만4748㎡으로 롯데마트가 2034년 12월까지 임차하기로 계약돼있다. 초기 월 임대료는 2억원 수준으로 2016년 12월부터 매년 2%씩 인상된다는 조건이다.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롯데마트 나주점은 3개 건물 중 유일한 단일 건물이나 연면적은 5963㎡으로 가장 작은 편이다. 롯데쇼핑이 2032년 6월까지 임차 계약을 맺었으며 초기 월 임대료가 9600만원 수준으로, 2014년부터 매년 2%씩 인상된다.

매각대상 건물 3곳 모두 임차기간이 15년 내외로 상당히 길게 남아있고, 임차인인 롯데마트의 신용등급(롯데쇼핑 AA+)이 높다는 점, 매년 임대수익이 상승한다는 점에서 공모펀드로 출시될 경우 개인투자자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IB업계 관계자는 "장기 임차 계약이 되어있는데다 임대료 상승 조건도 있고 롯데마트의 인지도도 높아서 공모로 검토하는 원매자들이 많다고 들었다"며 "다만 임대료에 대한 걱정은 없더라도 펀드 만기시 매각 차익에 대한 리스크는 남아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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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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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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