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반도체 소재부품 및 특수가스 전문기업 하나머티리얼즈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가를 1만2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과 13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690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희망가 밴드 1만~1만2000원의 상단으로 공모가가 결정됐다. 1만2000원을 초과해 가격을 제시한 신청 수는 566건에 달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하나머티리얼즈는 반도체 식각 공정에 사용되는 실리콘 및 실리콘 카바이드(SiC) 소재의 일렉트로드(Electrode), 링(Ring)과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용 특수가스를 제조하고 있다. 2011년 일렉트로드와 링을 만드는 소재인 단결정 실리콘 잉곳의 세계 최대 구경인 520mm 제품 양산에 성공했다.
하나머티리얼즈는 전 세계 에칭장비 상위 4개사에 정품을 공급하고 있다. 설립 당시부터 국내외 반도체 장비 및 제조업체에 제품 공급을 통하여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613억원으로 최근 3개년 연평균성장률 약 39%로 빠르게 성장을 하고 있으며, 영업이익률은 18.1%다.
하나머티리얼즈는 18일, 19일 청약을 거쳐 오는 4월 28일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약 1135억원으로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대신증권이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