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단독] 해수부, 세월호 인양중에 때 아닌 '2차관 신설' 추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차기 정권 겨냥 비공식 TF 꾸려…해양·수산 분리 확대
문재인 민주당 후보 공약에 기대감…'김칫국물' 먼저

[편집자] 이 기사는 4월 13일 오전 11시05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세종=뉴스핌 정경환 최영수 기자] 세월호 인양이 한창 진행중인 상황에서 해양수산부가 차기 정부를 겨냥, 때 아닌 조직 확대를 추진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제 2차관을 신설해 '해양'과 '수산' 부문으로 분리 확대한다는 게 골자다.

13일 해양수산부와 관계부처에 따르면, 해수부가 정권 교체기를 맞아 2차관 신설을 핵심으로 하는  조직 확대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수부의 한 내부 관계자는 "올해 들어 해양정책실 내에 비공식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조직 확대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차기 정권의 정부조직 개편에 대비해 해양과 수산을 분리하는 방향으로 구체적인 논리와 세부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의 다른 핵심 관계자는 이에 대해 "아무리 조직논리가 중요하다고 해도 세월호 인양이 한창인 때에 TF를 꾸려 조직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것은 지나친 것 같다"고 지적했다.

◆ 세월호 늑장 인양에 비난 고조…정권 교체기에 조직확대 추진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전경 <사진=뉴스핌 DB>

이에 대해 해수부는 아직 공식화된 것은 아니라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을 부인하지 않고 있다.

해수부 해양정책실 고위관계자는 "수산 쪽에서 차관 한 자리를 더 만드는 방안을 비공식적으로 얘기 중"이라며 "아직 해수부 차원에서 공식화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현재 해수부는 한 명의 차관 아래 기획조정실, 해양정책실, 수산정책실 등 1급 직위가 3개 설치돼 있다. 이를 해양과 수산으로 나눠 두 명의 차관 아래 6실(3실+3실) 체제로 대폭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정부 조직 관련 규정에는 차관 아래 3개실, 실 아래 3개국 이상 각각 구성돼야 조직을 신설할 수 있다. 때문에 2차관 체제로 확대하려면 최소한 3개실을 더 늘리는 대폭적인 조직개편이 필요하다.

때문에 조직개편이 가능하려면 조선·해운·해양·수산 관련 타 부처 조직들을 최대한 끌어모을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으로 산업부에 속했던 조선·해양 관련 과들도 가져오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해수부 내부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온 수산부문도 대폭적인 확대가 예상된다. 그간 수산부문은 정책이나 조직, 승진 등에서 해양부문에 가려있다는 불만이 적지 않았다.

◆ 문재인 민주당 후보 공약에 기대…제 역할 못하면서 조직확대만 급급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 <사진=뉴스핌 DB>

해수부가 정권 교체기에 조직 확대를 준비하는 것은 나름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해양수산부 기능 및 역할 강화 공약이다.

문재인 후보는 지난 1월 부산을 방문해 '강력한 해수부 부활'을 천명했다. 앞서 2012년 대선 후보 시절에도 그는 "조선·해운·해양산업 전반을 관장하는 강력하고 힘 있는 해수부로 부활시키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지난달에는 오거돈 전 해수부 장관(2005년 1월~2006년 3월)이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며 대선 캠프에 합류했다. 해수부로서는 해수부 조직확대의 구체적인 '사인'으로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

새정부 출범 때마다 조직 분할·폐지설에 설움이 컸던 해수부로선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될 경우 최대의 수혜자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수부는 1996년 8월, 당시 수산청과 해운항만청, 과학기술처, 농림수산부, 통상산업부, 건설교통부 등 13개 부·처·청에서 분산 수행되고 있던 해양수산업무를 한 데 모아 발족했다.

하지만 2008년 이명박정부 들어 국토해양부와 농림수산식품부 산하로 쪼개지는 아픔을 겪었다가 2013년 박근혜정부에서 부활됐다.

해수부 고위관계자는 "문재인 후보가 해수부 기능과 역할을 강화시키겠다고 제시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최영수 기자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현대건설, 압구정3구역 품었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현대건설이 올해 강남권 최대어로 불리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압구정2구역에 이어 공사비 5조5000억원이 넘는 3구역까지 품으며 압구정 일대 브랜드 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압구정3구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날 오후 총회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전체 조합원 3988명 중 2621명(투표율 65.7%)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현대건설은 찬성 2332표를 얻어 89.0%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반대는 156표(6.0%), 기권 및 무효는 133표(5.0%)로 집계됐다. 해당 사업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인근에 위치한 기존 3934가구를 최고 65층, 5175가구 규모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전체 공사비는 5조5000억원을 상회한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전용 무인 셔틀 서비스, 하이엔드 커뮤니티 등을 도입하고, 세계적인 건축 그룹 OMA 및 모포시스와 협력해 한강 변 8개주동에 차별화된 외관을 구현할 방침이다. ​한편 압구정5구역은 오는 30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dosong@newspim.com 2026-05-25 18:31
사진
'히든스테이지' 6월26일 스타트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 20팀의 경연 영상이 오는 6월 26일부터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 뉴스 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0여 팀이 지원해 예심부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지원자 연령대는 10대부터 50대까지 고루 분포했으며, 최고령은 56세, 최연소는 13세 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세대를 초월한 참여 열기를 보였다. 예선 심사는 창작력(40%)·대중성(30%)·실연 역량(20%)·지원 성실도(10%)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SNS 기반 인디 아티스트부터 드라마 OST 작사·작곡 경험자, 유재하 음악 경연 수상자, 지상파 오디션 출신까지 실력파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신직선(36)은 제2회 본선 진출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로 눈길을 끈다. 남성 참가자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개인 자격으로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서는 남성 팀 구구(26)와 블낫블(23)이 본선에 진출했다. 혼성 팀으로는 김은찬 밴드(23)와 Che!vee(28)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Che!vee는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이번에 다시 본선 무대에 오르며 재도전자 계보를 이었다. 지난해 열린 제3회 히든스테이지 톱10 결선 진출자 유튜브 동영상.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본선 진출 20팀은 29일부터 6월 4일까지 MR 및 인터뷰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어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서 유튜브 라이브 클립 녹화가 진행된다. 본선 경연 영상은 6월 26일 유튜브 채널 '뉴스핌 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후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간 8월 28일까지 순차 공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에는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된다.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6월26일부터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유튜브 경연이 시작된다. [사진 = 뉴스핌 DB] fineview@newspim.com 2026-05-26 12: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