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영국 메이 총리, '브렉시트 후 무역협상'으로 선회 시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EC "탈퇴 전 제3국 무역협정은 법에 저촉" 강경

[뉴스핌=이영기 기자]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유럽연합(EU)와의 무역협정을 브렉시트(영국의 EU탈퇴) 이후에나 종결할 것으로 시사했다. 이는 새 무역협상은 영국이 EU를 탈퇴한 이후에나 마무리할 수 있다는 유럽위원회(EC)의 주장과 맥을 같이해 주목된다.

4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메이 총리가 3일 요르단 방문길에서 기자들을 만나 "브렉시트 협상 기한인 2019년까지 EU와 무역협상을 마무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블룸버그, 영국 메이 총리>

2019년까지인 EU와 영국간의 브렉시트 협상은 길어지게 됐다. 그간 영국은 2년 내 브렉시트 협상을 마무리짓고 신속히 경제적 독립국가로 부활한다는 계획이었다. 반면 EU는 최대한 협상을 늦춰 단일 유럽에 균열을 만든 영국에게 비용을 치르게 하면서 쉽게 놓아주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영국 정가에서는 메이 총리의 입장이 변화가 없다고 하지만, 메이 총리의 이번 발언은 향후 2년간의 협상은 오직 브렉시트 문제만 다룬다는 EU측의 협상 방안 쪽으로 좀 더 접근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EC측의 주장을 받아들이는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메이 총리는 "EU가 무역협상을 어떻게 하느냐는 것은 순전히 법적인 문제"라고만 대답했다. 메이 총리는 그러면서 "영국이 EU를 떠난다는 사실은 명백한 것이고 향후 영국과 EU간의 협조 관계가 어떻게 자리잡을 것인지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영국은 EU 잔류 기간을 늘리든, 2년내 협상을 타결 후 탈퇴하든 상당한 경제적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영국이 브렉시트 협상 타결 이전부터 제3국과 FTA 체결에 나설 조짐을 보이면서 EU의회가 "탈퇴 전 제3국과 FTA 협상을 시작하는 것은 EU 법에 저촉될 수 있다"는 내용의 결의안 통과를 준비하고 있어서다. 2년이 지나면 더 이상 대 EU 국가 및 EU가 FTA를 맺은 국가들과의 무역에서 무관세 혜택을 받지 못한다.

이럴 경우 세계무역협정(WTO)에 따라 일반관세를 내고 무역을 해야 한다. 자동차 등 관세가 높은 품목 수출이 많은 영국으로선 타격이 클 수 밖에 없다. EU와 영국이 모두 협상 연장에 동의할 경우 상황이 달라질 수 있지만 강경한 EU의 상황 상 그럴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7%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고치인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2월4주차 [그래프=NBS]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전국지표조사(NBS) 2월 4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67%로 직전 조사인 2월 2주차 63%보다 4%포인트(p) 올랐다.  부정평가는 25%로 직전 조사 30%보다 5%p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K-관광, 세계를 품다'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26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17%,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고, 태도유보는 27%였다.  정당 대표의 직무수행 평가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가 43%, 부정평가 42%였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는 23%, 부정평가는 62%였다. NBS 정당지지도 2월4주차 [그래프=NBS] 6·3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53%,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34%로 집계됐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폐지에는 잘한 조치라는 찬성 의견이 62%, 잘못한 조치라는 반대 의견이 27%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에는 '혐의에 비해 가볍다'는 의견이 42%, '적절하다'는 의견이 26%, '무죄이므로 잘못됐다'는 의견이 2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23~25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9%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26 11: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