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공무원·군인연금 적자 '눈덩이'…2025년 연간 10조 '혈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건강보험 내년 적자전환·2023년 고갈…대책 마련 시급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공무원연금과 군인연금의 재정적자가 매년 심각해져 오는 2025년 연간 약 10조원의 적자가 예상된다.

또 건강보험은 내년부터 적자로 전환돼 현재 21조원 규모의 적립금이 오는 2023년에는 모두 고갈될 전망이다.

7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6~2025년 8대 사회보험 중기 재정추계'에 따르면, 오는 2015년 공무원연금과 군인연금의 재정적자가 연간 9조7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아래 표 참고).

◆ 공무원연금 개혁 불구 적자폭 매년 확대

공무원연금의 적자규모는 지난해 2조2000억원에서 오는 2025년 7조1000억원으로 3배 이상 급증하고, 군인연금도 같은 기간 1조6000억원에서 2조6000억원으로 62.5%나 급증했다.

공무원연금과 군인연금을 합친 연간 적자규모는 같은 기간 3조8000억원에서 9조7000억원으로 빠르게 확대될 전망이다.

박근혜정부 들어 공무원연금 개혁에 나섰지만 재정악화는 여전히 심각하기만 하다. 매년 적자액만큼 국민 혈세로 고스란히 채워야 한다.

(자료: 기획재정부)

국민연금은 당기흑자 규모가 지난해 46조원에서 오는 2025년 57조원 수준으로 확대되고 오는 2025년에는 약 10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수입 증가율(5.3%)보다 지출 증가율(10.7%)이 높아 흑자규모가 점차 줄어들고 적립금 증가율이 점차 떨어질 전망이다. 이번 추계에서 고갈되는 시점은 명확하게 분석되지 않았다.

사학연금은 2021년 이후 연금개혁의 재정개선 효과가 감소하면서 당기흑자 규모가 2016년 9000억원에서 2025년 7000억원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안도걸 기재부 복지예산심의관(국장)은 "4대 연금의 통합 장기추계(2018~2088) 작업을 2분기에 착수해 장기 급여‧수입‧재정수지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토대로 우리나라 특성에 맞는 적정 부담-급여 체계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 국민적 합의를 모색하겠다"고 설명했다.

◆ 인구고령화에 4대보험 재정악화 심각…"수지균형 대책 마련"

건강보험과 고용보험 등 4대보험의 재정악화도 심각한 상황이다.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재정적자가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 

건강보험은 고령화에 따른 노인의료비 증가로 인해 내년부터 적자로 전환되고 현재 21조원 규모인 적립금도 오는 2023년에는 고갈될 전망이다.

장기요양보험은 지난해 400억원 수준이었던 적자규모가 오는 2025년에는 연간 2조2000억원으로 점차 확대되고, 적립금도 2020년이면 고갈될 것으로 예상됐다.

고용보험은 지난해까지는 6000억원 수준의 흑자를 유지했지만 2020년에는 3000억원 규모의 적자로 전환되고 2025년에는 2조6000억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산재보험은 재해율이 감소하면서 지난해 1조5000억원 규모의 흑자가 2025년에는 3조3000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분석됐다.

안도걸 심의관은 "추계기간 내 재정위험 상태에 직면하는 건강보험·장기요양·고용보험의 경우 해당 부처·기관별로 보완적인 중기재정추계 실시해 중기 재정수지 균형을 확보할 수 있는 적정보험료 체계, 급여지출 효율화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