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특검종료 D-7] 특검의 '마지막 퍼즐'...朴대면조사·靑압수수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범준 기자] 오는 28일 수사 기한을 맞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남은 일주일 동안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와 청와대 압수수색이라는 '마지막 퍼즐'을 맞추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특검이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수사를 진행한만큼 사실상 박 대통령이 수사의 최종 종착지이기 때문이다.

게티이미지뱅크

지난해 12월1일 출범한 특검팀은 20일간의 준비기간을 포함해 현재까지 83일간 쉬지 않고 달려오며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까지 '국정농단' 의혹 관련자들을 줄줄이 구속시켰다. 최순실(61·구속기소)씨는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구속했다.

이런 가운데 특검이 이번 사태의 최정점으로 지목하는 박 대통령은 조사하지 못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12월9일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대통령 신분은 유지한 채 직무만 정지돼 있는 상태다.

탄핵 의결에 앞서 이영렬 검찰 특별수사본부장은 박 대통령에 대한 직접조사 없이 공소장에 이름을 올리는데 그쳤다. 현직 대통령인 박 대통령이 자발적으로 수사에 응하지 않으면 다른 방법이 없다.

특검 역시 박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 요구와 청와대 압수수색 시도가 전부였다. 당초 이달 초 예정됐던 대통령 대면조사는 비공개 조사 일정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무산됐다. 청와대 압수수색은 대통령 비서실장과 경호실장의 불승인에 의해 가로막혔으며, 불승인 행위에 대한 집행정지(효력정지) 신청 역시 각하(却下)됨으로써 또 한 번 좌절됐다.

특검은 박 대통령 대면조사와 청와대 압수수색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해오고 있다.

대통령 대면조사가 사실상 내일이 '마지노선'이 아니냐는 취재진 질문에 특검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기본원칙과 기준에 따라 대통령 대면조사 여부와 일정 등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 압수수색 관련해서도 "(청와대 압수수색 불승인 행위 집행정지 신청 각하 결정에 대해) 항고 제기뿐만 아니라 다른 실효성 있는 방법들도 모색 중"이라고 밝히며 특검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기 위한 의지를 보였다.

수사 기한을 불과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특검은 기로에 섰다. 결국 핵심을 수사하지 못한 채 퇴장하는 '용두사미(龍頭蛇尾)' 특검에 그칠 것이냐, 아니면 마지막 퍼즐 조각을 맞추며 '화룡점정(畫龍點睛)'을 찍을 것이냐, 이번 주 박 대통령 대면조사와 청와대 압수수색 성사여부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 <사진=뉴시스·김학선 기자 yooksa@>

[뉴스핌 Newspim] 김범준 기자 (nunc@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