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외부자들'에서 김문수 전 경기지사와 전화 연결을 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외부자들'에서 김문수 전 경기지사와 전화 연결한 가운데, 진중권이 폭발했다.
김문수는 "세월호 (관련 의혹은) 말이 안 된다"며 "리스트가 행정의 기본인데 블랙리스트라고 해서 탄핵 사유가 되는 것이냐"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대해 반박했다.
이에 진중권이 "그럼 김문수 지사님도 블랙리스트로 사람들을 차별하고 범죄를 저지르셨단 얘기냐"고 물었다. 이에 김문수는 "블랙리스트를 만든 건 아니지만 모든 행정에는 다 리스트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진중권이 "지사님이 만든게 리스트냐, 블랙리스트냐"라고 다시 물었고, 김문수는 "블랙리스트라는 말을 붙여서 사람을 몰아치는 것은 인민재판이다"고 말했다.
진중권은 "지사님이 만드신게 이번에 나온 블랙리스트랑 성격이 같다는 거냐"고 다시 한 번 물었고, 김문수는 "블랙리스트라고 사람을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것은 안 맞다"며 "행정에서 기본적으로 리스트를 만드는데 어떻게 적용되느냐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진중권은 "하나만 더 묻겠다"며 김문수가 지난 6일 국회 기자회견 중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 그보다 더한 것이라도 해야 한다.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한게 무슨 죄가 되냐'고 말한 것을 언급했다.
진중권은 "앞으로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에서 뽑은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보다 더한 일도 가능하다는 의미냐"고 물었다. 김문수는 "지금처럼 세월호 때 뭐했냐 등 온갖 루머로 대통령을 탄핵하는 것은 국회는 그럴지 몰라도 헌법재판소는 올바른 판단을 내려줄 거라고 믿는다"고 답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