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피고인’ 지성의 딸 신린아가 살아있었다.
13일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7회에서는 박하연(신린아)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박정우(지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정우는 월정교도소 의무과장으로 들어온 정신과 의사 김선화(서정연)의 도움으로 서은혜(권유리)에게 전화를 걸었다. 박정우는 서은혜에게 이성규(김민석)의 존재를 알렸고, 서은혜는 이성규의 동생이 있는 병원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미 이성규의 동생은 죽은 상황. 서은혜는 계속해서 이성규의 뒤를 캤고, 곧 그가 박정우의 앞집에 살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 시각 이성규는 박정우를 직접 찾아왔다. 이성규는 “네가 어떻게 여길”이라고 분노하는 차민호에 “잘 지냈어요? 고맙다는 인사 하러 왔어요. 형 덕분에 벌금형 받았어요”라고 말했다. 박정우는 “알아. 그러니까 네가 알고 있는 게 뭔지 이야기 좀 해줄래?”라고 부탁했다.
물론 이성규는 “그거 그냥 해 본 말인데요. 형 죽을까 봐”라고 변명했다. 박정우는 “그 노래는 그럼 어떻게 알았어?”라고 소리쳤고, 이성규는 “다음에 또 올게요. 금방 온다고 했거든요”라는 인사만 남긴 채 자리를 떴다.
순간 박정우는 딸 박하연이 그와 함께 있다는 걸 직감했다. 박정우는 “하연이 여기에 있지? 그렇지?”라고 물었다. 당연히 이성규는 그냥 자리를 떴다. 박정우의 예상은 맞았다. 교도소 밖에 세워진 이성규의 차에는 “삼촌”이라고 말하며 그를 따르는 하연이 있었다.
이후 박정우는 “성규가 말한 여동생이 하연이었어”라며 울부짖었다.
같은 시각 차민호(엄기준) 역시 삶도 위태로워졌다. 차민호의 앞에 형 차선호(엄기준)의 옛 여인이 등장한 것. 이를 알 리 없는 차민호는 당연히 알아보지 못했고, 그는 “내가 아는 선호 씨가 아니야. 분명 뭐가 있어”라고 읊조렸다.
한편 ‘피고인’ 7회에서는 박정우가 월하동 살인사건 신철식(조재윤)에게 죄를 덮어씌운 이유가 공개됐다. 박정우는 기억을 잃기 전 “넌 범인이 아니다. 그놈만 잡으면 풀어주겠다”고 약속했고, 신철식은 이 사실을 박정우에게 모두 털어놨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












